[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3월 둘째주 – 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사례 외

1. 지하철 택배원, 페이스북을 통한 제주여행 – 무엇이 그들을 움직였나? 지난 12일 달인퀵서비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당동에서 지하철 택배일을 하시는 어르신입니다. 어르신 아내 분께서 칠순이 되셨답니다.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 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려드립니다. 제주도 보내 드립시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은 한규태씨. 그는 자신의 바람이 적힌 종이를 든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 속 한씨가 품에 안은 종이에는 ‘회사에서 ‘좋아요’ 1만 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아시아경제, 2013.03.16 11:25, ‘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사연…SNS 타고 ‘감동‘ 전해’기사 중 일부]   이번 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소재 중 하나를 꼽자면 아마 지하철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3월 첫째주 – SNS는 어떻게 멸망에 이르게 되나? 외

1. SNS는 어떻게 멸망에 이르게 되나? – Friendster의 사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어떻게 멸망하는가에 대한 새로운 조사 연구가 발표되었다. SNS 초창기 서비스로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인해 모습을 감춘 「Friendster」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를 통해 한 때는 인기를 누렸던 서비스가 어떻게 붕괴되어가는가에 대한 프로세스가 구체적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Friendster는 일찌기 소셜 네트워크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서비스로,  2003년에는 구글이 3천만 달러에 인수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기술, 운용 상의 문제점 및 페이스북 등의 경쟁 서비스의 발전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2006년에는 거의 형체만 남은 상태가 되었다. 그 후 동남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유저가 증가하여 몇 년 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Friendster가 2009년에 실시한 사이트 리뉴얼이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한다. [isao의 […]

[온라인 & 소셜미디어 Q&A] 요즘 일부 정부기관, 공기업, 지자체 등의 온라인·소셜미디어 운영이 아주 톡톡튀는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 본 Q&A 포스팅은 외부 강연이나 클라이언트들과의 면담속에서 일어났던 질문과 답들을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재각색해서 올린 것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혹은 SNS 등으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수준에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풀어낼 수 있는 분량이면 최대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각즉각 답변 드릴 수 없음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Q : 요즘 일부 정부기관, 공기업, 지자체 등의 온라인·소셜미디어 운영이 아주 톡톡튀는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A : 과거 정부기관, 공기업, 지자체의 온라인·소셜미디어 채널의 경우 다양한 정책적 이슈에 대해 국민의 소리를 듣고 대화하겠다는 의지와는 달리 그 운영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부분이 존재했었습니다.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2월 네째주

1. 외로운 사람들의 소굴 SNS – SNS 상담사가 새로운 신종 직업? SNS는 ‘소통’이라는 차원에서 스타와 팬이 공유할 수 있는 창구로 매우 유용하다. 스타들은 SNS를 활용해 대중에게 쉽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행동에서 나아가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적극적인 스타들이 등장했다. [매경 닷컴, 2013.03.02 13:36, ‘본업은 가수, 부업은 고민상담사…★ SNS 상담소’ 기사 중 일부] 사람들의 외로움, 그리고 그에 따른 자랑하고픈 본능과 욕구를 정확히 반영해 사람들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이 되어버린 SNS, 이제 당연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개선해 주는 사람들이 생겨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인지도 있는 일부 연예인들이 SNS 고민 […]

이제 오프라인 광고 홍보활동이 오히려 온라인, 소셜미디어 위기로 돌아오는 세상이 되었다.

최근 브랜드 인지도 및 특정 이벤트를 확산시키고 긍정적 인식과 이미지를 형성시키기 위해 많은 금전적 예산과 시간을 투입해 만드는 광고와 홍보 콘텐츠들이 오히려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온라인 위기로까지 증폭되는 경우들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긍정적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오히려 위기를 자초한 역설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으며 그래서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온라인 위기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을까요? 첫번째 모 할인점의 사례에서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킨 핵심은 ‘지루한’이라는 키워드이며 이것이 ‘삼일절=지루한’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고 두번째 모 대형 사교육업체의 사례에선 ‘우정이란 그럴듯한 명분’,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 주지 않아’라는 문장이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키며 ‘공부를 위해선 […]

소셜 미디어는 아직도 미디어인가?-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SNS?

흥미롭게도 마케팅 관점에서는 트위터를 포함한 SNS를 ‘서비스’라 부르지 않고 ‘소셜미디어(social media)’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신문, TV, 잡지 등과 같은 전통적 마케팅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하나의 ‘어엿한 미디어’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비즈니스나 마케팅 영역이 아닌 사회과학 분야에서 SNS를 ‘소셜미디어’라 부르는 경우도 흔히 관찰할 수 있다(Manovich, 2008; 김은미 외, 2011 등).   요즘 아시다시피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흐름들이 나오면 어김없이 여러 신조어들이 등장 합니다. 사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소셜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SNS 등 여러 가지 비슷한 맥락의 용어들이 난무하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현상에는 무조건 “소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하지요. 기존 […]

[신간 저서 안내]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소셜마케팅

새로운 서적 소개로 2012년 마지막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기업 내 온라인, 소셜미디어 담당자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글을 써보기 위해 각 분야 여러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만든 책입니다. 그래서 어느 책보다 사례 중심으로 정리하려 했으며 어느 책보다 실전과 현장 중심에 글을 쓰려 노력한 책입니다. 저는 서론 부분과 기업의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부분을 담당했으며 3개 Chapter에 걸쳐 기업의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개론과 준비,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한 실전 노하우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혹시 위기관리에만 관심이 있다면 조금은 부족한 분량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13년에는 온라인, 소셜미디어 위기관리에 대한 실전 전문서적을 다시 한번 더 정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