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비하인드 코멘터리] 위기는 다 인재(人災)다

 

“위기는 결국 다 인재(人災) 아닙니까?”
“말씀하신 사례 분석 중요하지만 그게 임원과 직원들에게 각인되고 적용되려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해요”

모 그룹 계열사 경영회의에서 위기관리 사례들을 듣고 VIP께서 하신 총평입니다.
해당 그룹사는 2년 전 위기관리 매뉴얼을 함께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위기관리 매뉴얼을 위기관리의 시작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기관리는 시스템과 역량이 필요하다는 말씀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VIP는 정확히 이 지점을 짚고 계셨습니다.

매번 위기관리는 매뉴얼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지만 매뉴얼은 시작일 뿐입니다. 도큐먼트로 된 매뉴얼이 위기관리를 진두지휘하지 않습니다. 그 도큐먼트 매뉴얼이 위기관리 현장에서 살아 움직이기 위해서는 교육을 하고 연습을 하고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학습(學習)은 학(學)과 습(習)이 완료되어야 비로소 학습이 완료되는 개념입니다. 매뉴얼을 통해 위기관리 시스템을 확립하고 학습을 통해 구성원들이 매뉴얼을 체득해서 위기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가 다시 매뉴얼로 업데이트되는 이 선순환이 곧 위기관리의 모든 것입니다.

※ 위기관리 비하인드 코멘터리는 위기관리 컨설턴트로서 실제 위기관리 현장의 스토리와 인사이트를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단, 위기관리 특성상 민감한 사실관계와 기업 및 개인의 신상정보는 공개할 수 없기에 이슈의 전후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수준으로 각색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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