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고개숙인 아버지들의 커뮤니케이션

올초부터 유독 자녀들의 이슈 때문에 공인들의 해명과 사과 커뮤니케이션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수신제가(修身齊家)가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의 기본이라는 공자의 말씀도 새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영화배우 차승원 친부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미디어로 접하는 차승원씨의 메시지를 통해 아버지의 입장에서 그간 아버지로서 살아온 시간과 애환에 대해 많은 걱정과 공감을 했습니다. 오늘은 여러 불미스런 이슈와 관련되어 공인이자 아버지인 당사자들이 공식적으로 커뮤니케이션했던 메시지를 근거로 몇가지 인사이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 대상은 국내 공인으로(이하 직업 및 존칭 생략) 차승원, 남경필, 정몽준이며 해외 공인은 성룡을 선택해 모두 4명의 메시지를 샘플로 삼았습니다. 해당 커뮤니케이션은 미디어나 SNS 등으로 표현된 메시지들이며 출처가 명확한 메시지만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시점은 해당 이슈가 발생하거나 공개된 직후의 커뮤니케이션만을 대상으로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 9단계

최근 위기 이슈가 온라인·소셜미디어 확산되는 경향들에 대해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어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관리 프로세스 9단계를 정리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실제 이슈 상황 및 기업 상황에 따라 상이하거나 더 세부적인 단계로 늘어날 수 있으며 하나하나의 단계가 모두 컨설팅 요소이자 훨씬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야 할 부문입니다. 온라인·소셜미디어를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한 기업 경영자, 관리자 분들이나 내부적으로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실무자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준비하시고 고민하시는데 있어 기본적인 지식이 되길 희망합니다.   1. 위기관리 감지(모니터링) 온라인·소셜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초 위기 감지가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전 위기 요소 진단을 통해 도출된 위기 요소 키워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이때 모니터링 키워드는 해당 이슈와 관련된 유니크(unique)하면서도 관련 이슈를 대부분 […]

[송동현의 알기 쉬운 소셜 미디어] 기존 온라인 자산과의 역할 분담을 생각하라.

송동현  |  기사입력 2010.06.24 10:06:17 http://www.the-pr.co.kr/news/article.html?no=424 기존 온라인 자산과의 역할 분담을 생각하라. 기업 홈페이지의 변화와 기업 소셜 미디어의 역할 웹이 발전하고 이메일과 홈페이지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은 “e비지니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열광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 당시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기업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도 이에 수긍하며 홈페이지를 구축해 왔던 것이 이젠 작은 구멍가게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시대가 되었다. 바야흐로 지금은 기업 홈페이지 필수 시대라 이야기 할 수 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web2.0, 블로그만의 전매 특허였나? 그런데 과거에 기업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근거 자료들을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기업 블로그나 트위터의 필요성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혹시 아시는지? “실시간 기업 컨텐츠의 제공, 쌍방향 […]

소셜 미디어의 진면목은 말하고 듣는 것이 아닌 듣고 말하기…

※소셜미디어마케팅 컨설팅 카페에 socialcomplex님이 올린 “당신의 소셜미디어 파이를 분배하라:효율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시간 배분”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정리한 글입니다. 우리들의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에는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중… 소셜 미디어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이라 보고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시다면… 혹은 활용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위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어느 부분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시나요?(두어야 할까요?) 사실 웹 기반의 소셜 미디어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 하면 읽기는 듣기를, 쓰기는 말하기를 포함하기에 읽기 듣기는 “모니터링”으로 쓰기, 말하기는 “컨텐츠”로 대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겠지요. …… 현재 일부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의 핵심이 “소통”이라 이야기 하고 현재 소셜 미디어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 대다수는 […]

우린 절대 잘못이 없어요… (캐논 7D 환불 사례)

이를 위해 캐논코리아는 일본에서 시야율 측정 장비를 들여와 4일부터 측정을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해왔다. 캐논코리아 측은 “이번 광고는 내부 규정에 따라 과대 광고가 아니다”라면서도 “해당 제품은 소비자가 원하면 환불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8일, 전자신문, “캐논, ‘EOS 7D’ 결국 환불 실시” 기사 중 일부 캐논의 7D제품 시야율 문제의 발단과 전개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캐논코리아는 2009년 9월, 7D제품 출시 후 시야율 100%라고 광고하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2. 이후 7D제품이 사용자들 사이에 시야율 100%에 미치지 못한다는 문제제기가 나오고 일본 전문 잡지에서도 100%아닌 97%라고 보도하자 캐논코리아는 광고 문구를 “약 100%”로 수정합니다. 3. 캐논코리아가 2009년 11월에는 홈페이지(http://www.canon-ci.co.kr/)를 통해 아래와 같은 팝업창으로 공식 […]

기업 홈페이지의 변화와 기업 블로그의 역할…

웹이 발전하고 이메일과 홈페이지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은 “e비지니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열광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기업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도 이에 수긍하며 홈페이지를 구축해 왔던 것이 이젠 작은 구멍가게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기업 홈페이지 필수 시대입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web2.0, 블로그만의 전매 특허였나? 그런데 과거에 기업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근거 자료들을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기업 블로그의 필요성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혹시 아시나요? 실시간 기업 컨텐츠의 제공,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고객 1대1 서비스… 특히 이 중에서 web 2.0의 독점적인 키워드(?)인 참여, 개방, 공유 정신을 바탕으로 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현재 소셜 미디어의 중심 축이라 이야기 하지만 web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