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최근 온라인 셀럽 이슈로 본 대중의 성향과 주요 시사점 TOP 10

최근 온라인과 미디어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셀럽 이슈들을 보면서 대중의 성향 변화와 주요 시사점 10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총론] 1. 온라인 공간은 집단지성의 공간이 아닌 ‘집단감성’의 공간임을 다시 확인한다. 2. 인간은 진화하면서 상향평준화되고 있는데 온라인 공간은 인간의 하향평준화를 꿈꾼다. 3. 현대사회에서 평범함의 가치가 얼마나 어렵고 귀한 가치인지 재조명되고 있다. 4. 방송 영상 콘텐츠에 100% 리얼은 없다. 현장 상황, 안전, 비용, 관련 법규, 편집 등 여러 제약과 변수에 따라 통제된 리얼리티를 추구 할 뿐이다. 미끼(콘텐츠)를 던지면 대중은 그것을 문다(관심) 5. 과거 정보부족으로 인한 무지의 시대에서 이젠 정보홍수로 인한 혼돈의 시대가 되었다. 6. 과거 정보 공유 부족으로 알권리가 강조되었다면 이젠 잊혀질 권리와 […]

중앙일보 혁신의 문제를 중앙일보 기사에서 찾다.

2017년 7월 7일 금요일, 중앙일보 혁신 관련 미디어오늘 기사 2건이 온라인에서 많은 반향이 있었습니다. 며칠 뒤 2017년 7월 10일 월요일자 중앙일보 지면에서 읽은 미국 NYT(뉴욕타임스)와 WSJ(월스트리트저널)의 혁신 관련 기사에서 미디어오늘이 이야기한 중앙일보 혁신과 다른 지점을 비교해 봤습니다. [관련 기사] [미디어오늘] 혁신의 ‘적’과 ‘주체’ 사이에서 어지러운 중앙일보 기자들 [미디어오늘] 중앙일보 기자의 세 가지 충격 [중앙일보] [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모바일시대 생존법 … 종이신문, 온라인 유료 콘텐트에 사활   먼저 미디어오늘 「혁신의 ‘적’과 ‘주체’ 사이에서 어지러운 중앙일보 기자들」 기사에서 말하는 중앙일보 혁신의 방향성을 보겠습니다.   2015년 9월21일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창립50주년 중앙미디어컨퍼런스에서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가 강조한 건 혁신이었다. 그는 이날 “마감 시간을 정하고 뉴스를 […]

[온라인 & SNS 위기관리 Q&A] 변화된 온라인 환경 속에 기업 구성원들이 준비해야할 자세는 무엇인가요?

이번 내용은 최근 여러 기업 온라인 이슈와 관련되어 기업 구성원의 언행이 위기로 확산되는 사례들이 증가했고 이에 기업 구성원들이 인식하고 있어야 할 사항들이 무엇인지 모 그룹사 사내 방송팀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Q : 인터파크 개인정보 유출사례에 대해 소송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제작진의 조사에 따르면 06년의 유사사건에서 국민들은 침묵했는데, 10년만에이렇게 달리진 대응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이제 기업 위기 요소 중 개인정보 유출은 더 이상 위기가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기가 개선되어 위기가 아닌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워낙 비일비재하게 발생하다 보니 그것이 일반화된 셈이죠. 이번 인터파크의 개인유출 사례의 과거의 다른 부분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국가적 재난 시 기업 온라인&SNS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

먼저, 지금 이 시각에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큰 상처 입은 희생자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생존자 구조 및 신속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조대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국가적 재난 시 기업 온라인&SNS 커뮤니케이션의 경우 핵심은 ‘공감(共感)’입니다. 이때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공감이란 운영자 나의 마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 마음을 조직의 마음에 담에 표현해야 합니다. 이 공감이란 키워드를 조직과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 차원에서 핵심 요소별로 정리해 보면 실제 표현하는 ‘공감 커뮤니케이션’과 커뮤니케이션을 중단하는 ‘공백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통제&관리 ‘내부 커뮤니케이션’, 마지막으로 일상 커뮤니케이션으로 돌아가는 ‘커뮤니케이션 재개’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프로세스에 따라 어떤 커뮤니케이션 형태로 어떤 타이밍에 무엇을 […]

[온라인&소셜미디어 Q&A] 위기가 발생했을 때 경영층의 결정을 돕기 위해 무엇을 보고해야 하나요?

※ 본 Q&A 포스팅은 외부 강연이나 클라이언트들과의 면담속에서 일어났던 질문과 답들을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재각색해서 올린 것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혹은 SNS 등으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수준에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풀어낼 수 있는 분량이면 최대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각즉각 답변 드릴 수 없음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질문은 최근에 있었던 모 그룹에서 진행된 위기관리 워크숍에서 홍보 담당자분이 질문했던 내용과 당시 저의 답변을 정리하였습니다.   Q : 우리 경영층분들은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무조건 회피하거나 무대응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온라인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이슈가 발생하거나 오프라인에서 발생한 위기가 온라인, 소셜미디어로 전이 확산될 때 경영층의 판단과 결정을 돕기 위한 보고 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사항은 어떤 […]

온라인과 네트워크 그리고 모바일… 그 다음은?

온라인과 네트워크 그리고 모바일의 개념을 하나의 3차원적 도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 미래에 대한 추정 또한 나름대로 해 봅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진행형인 인터넷 발전의 개론과 흐름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에 단초가 되길 희망합니다. ① Offline : 오프라인은 1차원적 점입니다. ② Online :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오프라인에 각 개체를 연결시켜주는 2차원적인 하나의 선입니다. ③ Network : 네트워크는 각 온라인과 각 온라인의 선이 만나는 하나의 교점입니다. ④ Moblie : 모바일은 온라인과 네트워크를 3차원적인 공간에 개념으로 발전시킨 하나의 면입니다. ⑤ Mobile Network : 모바일 네트워크는 모바일 상의 공간에서 각 온라인과 각 온라인의 선이 만나는 하나의 교점입니다.   인터넷의 발전은 이 번호 순서대로 진행되고 […]

이제 오프라인 광고 홍보활동이 오히려 온라인, 소셜미디어 위기로 돌아오는 세상이 되었다.

최근 브랜드 인지도 및 특정 이벤트를 확산시키고 긍정적 인식과 이미지를 형성시키기 위해 많은 금전적 예산과 시간을 투입해 만드는 광고와 홍보 콘텐츠들이 오히려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온라인 위기로까지 증폭되는 경우들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긍정적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오히려 위기를 자초한 역설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으며 그래서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온라인 위기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을까요? 첫번째 모 할인점의 사례에서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킨 핵심은 ‘지루한’이라는 키워드이며 이것이 ‘삼일절=지루한’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고 두번째 모 대형 사교육업체의 사례에선 ‘우정이란 그럴듯한 명분’,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 주지 않아’라는 문장이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키며 ‘공부를 위해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