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된 시간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ANC▶ 식품업계가 고추장의 세계화를 위해서 매운 맛 표시를 규격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제플러스 박영회 기자입니다. ◀VCR▶ 고추장의 세계화를 위해 고추장의 매운 맛이 표준화됩니다. CJ제일제당과 주식회사 대상은, 1년의 공동 연구 끝에, 고추장을 순한 맛, 약간 매운 맛, 보통 매운 맛, 매운 맛, 매우 매운 맛, 이렇게 5단계로 등급화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영문 표기나 매운 맛의 계측 단위에 있어서는 아직 완전히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2009년 06월 02일, MBC 뉴스투데이, 「고추장 매운 맛 5단계로 표준화 外」 울산에 출장 왔다 호텔에서 아침 뉴스를 보고 실소를 머금었던 뉴스가 기억에 남아 긁적여 봅니다. “1년간 공동 연구 끝에 고추장 맛을 순한 맛 약간 매운 맛, 보통 매운 맛, 매운 맛, […]

기업 블로그, 포스팅 시간 전략 필요

저녁에 지하철을 타고 이촌역에 내리면 동네 “총각네 야채가게” 청년이 역 입구까지 나와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맛있는 딸기가 한 팩에 10,000원!… 15,000원에 팔던 물건을 10,000원에 드립니다!” 역시 젊은 친구들이라 다른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 앞까지 와서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에 맞춰 떨이로 물건을 파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왜 다른 분들에겐 “손님…손님 어서 한번 보셔요” 라고 하면서 왜 나에겐 꼭 “형님…형님…”이라고 하는지 원… 이촌역 근처는 나의 나와바리가 아닌데… 각설하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에서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4P만큼 중요한 것이 타이밍,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들이 출근 시간에 유동인구가 많다고 그냥 나와서 팔아대는 것은 무의미 하겠죠. 소비자들이 구입하고자 하는 동기부여가 충만한 시간대를 퇴근 […]

시간을 좀먹는 惡… 게으름 – 김남준 저

아내가 권해준 기독교 서적입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잘 아는 베스트 셀러라고 알고 있습니다. (현재 100쇄 돌파) 목사님이 저자이며, 기독교적 관점에서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위해 게으름과 싸워 이겨내야 한다”는 골격을 가진 책이지만, 종교를 떠나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분들도 한번쯤 성찰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서평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게으름 : 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 [footnote]조국교회의 참된 부흥과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설교하고 집필하는 김남준 목사는 총신대에서 목회학석사, 신학석사 학위를 받고, 신학박사 과정에서 공부했으며, 안양대학교 신학부와 천안대학교 신학부에서 전임 강사와 조교수를 지냈다. 성경의 원리에 충실하면서 시류와의 영합을 거절하는 청교도적인 설교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현재 평촌에 있는 열린교회(www.yullin.org)를 담임하고 […]

시간의 가치…

1년의 가치 를 알고 싶다면, 재수하는 학생에게 물어보세요 한 달의 가치 를 알고 싶다면 미숙아를 낳은 어머니에게, 한 주의 가치 는 신문 편집자에게 물어 보세요. 한 시간의 가치 가 궁금하면, 사랑하는 이를 애타게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 보고 1분의 가치 는 열차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1초의 가치 는 목숨과 바꿀지도 모르는 아찔한 사고를 순간적으로 피한 사람에게… 1천분의 1초의 소중함은 아깝게 은메달에 머문 육상선수에게 물어보세요.  시간이란 잃어버리기 전에는 그 가치를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 이 글은 총 61회 조회되었습니다.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향원정의 만추>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三界)의 윤회(輪廻)하는 고통(苦痛) 바다의 대죄인(大罪人)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世上事)에 항상 분주(奔走)하여 구원(救援)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一切) 세간사(世間事) 모든 애착(愛着)을 놓으라.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서산(西山)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人生)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

짧은 배움에 큰 감흥을 받고 존경하고 있는 이정훈 박사님의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본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입니다. 제가 오늘은 시간에 대한 짧은 생각 하나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간을 지배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여러분의 세상을 비선형으로 만들어 버리면 됩니다. 비선형의 세상이란 적은 노력으로도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형태의 세상을 의미합니다. 만약 세상이 선형으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하면 매우 불행할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만 그에 비례하여 결과로 나타난다면 말입니다.   예를 들어, 매일 두 시간씩 예/복습을 하는 학생도 있지만 시험 전날 완벽하게 벼락치기하여 원리를 깨달아 버리는 학생도 있습니다. 누가 옳다고 말하기 전에 우리는 자주 벼락치기하는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을 보아 왔습니다. 이런 […]

작심삼일

작심삼일… 作  만들 작, 心  마음 심, 三  석 삼, 日  날 일 오늘이 1월 6일이니, 이때쯤 많은 분들이 이 사자성어를 생각하며 다시 연초의 의지를 다짐을 굳건히 하곤 합니다. 요즘 새벽에 나가보셨는지요? 몇몇 대형 교회 앞은 차가 막힐 때도 있고 교회 앞 횡단보도에는 (약간 과장하면) 러시아워를 방불케 하는 인파로 넘쳐 납니다. 이는 연초에 시작되는 특별 새벽기도 때문입니다. 저녁 한강변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영어 학원가에도 평소보다 직장인들이 많이 보입니다. 연초에는 담배 판매도 급감한다고 하지요. 우리는 특정한 날을 잡아서 그날부터 새롭게 다짐을 하곤 합니다. 특히 연초에 많은 계획과 다짐들이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날에 집착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일단 오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