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위기관리] 탈출 퓨마 사살 이슈 관련 최근 기업 위기관리 인사이트 5가지

최근 발생했던 ‘동물원 탈출 퓨마 사살’ 이슈 관련 최근 기업 위기관리와 연관해 생각해 볼 만한 인사이트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이 5가지 모두 각각 긴 호흡을 가지고 하나의 주제로 정리할 수 있는 최근 기업 위기관리에서 중요한 화두들 입니다.   대중의 공분은 가해와 피해를 명확히 구분 처음 대중들은 대전 동물원에서 퓨마가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안해 했습니다. 이후 대중들의 공분이 일어났던 지점은 퓨마가 사살 된 후 사육사가 청소 직후 사육장의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았다 탈출한 원인이 공개된 직후부터 입니다. 동물원의 잘못된 관리로 퓨마가 탈출했고 포획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 생각되는데 사살까지 했다는 것에 많은 공분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는 사람이고 피해자는 퓨마로 인식되어졌습니다. 이는 피해자는 가해자의 행동만 […]

효과적인 SNS 채널 관리 및 위기대처 방안-KAA 저널 기고문

1969년, 군사용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터넷 네트워크는 SNS가 대중화 되면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변모했다. 이런 흐름과 과정 속에서 과거 콘텐츠 생산자(provider)와 콘텐츠 소비자(end user)로 구분되던 사람들이 모두 콘텐츠 생산과 소비를 함께하는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으며 그 커뮤니케이션의 툴과 인터페이스가 지금의 SNS 환경으로 변화되었다. 콘텐츠(Content)가 모이면 커뮤니티(Communuty)가 형성되고 이후 상거래(Commerce)가 이뤄진다는 ‘3C 이론’처럼 SNS 또한 콘텐츠와 사람이 모이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 이상 기업들이 SNS를 마케팅 도구로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졌다. 결국 기업들은 SNS에 모인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긍정적인 콘텐츠의 노출(visibility)을 높이기 위한 SNS 전략을 고민하게 되었고 그 기반과 고객들과의 관계를 기업의 중요한 자산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앞다투어 개설했던 기업들의 처음 SNS 채널 운영 목적은 대부분 […]

[온라인 & SNS 위기관리 Q&A] 온라인 커뮤니티 변화의 흐름과 현재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이번 내용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의 과거 모습과 현재까지 변화상을 살펴보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운영 및 주의해야 할 사항들, 그리고 기업의 마케터 입장에서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요소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 언론사 기자의 요청에 따른 이메일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Q : 과거 친목이나 특정 분야에 대한 동호회 형식이 강했던 온라인 커뮤니티가 오늘날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거나 뉴스를 생산하는 영향력 집단, 혹은 기업 마케팅에 큰 영향을 주는 집단으로 변모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 과거에도 PC 통신 기반 주요 동호회나 이후 포털 기반 카페 등의 커뮤니티 대형 커뮤니티 또한 친목과 함께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는 경우들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과거보다 수 십 만명이 가입되어 […]

네이버 폴라(PHOLAR)와 다음카카오 플레인(PLAIN) 오픈으로 본 짧고 굵은 의미

    3월 25일 오픈한 네이버 폴라(PHOLAR)에 이어 4월 21일 다음카카오에서도 플레인(PLAIN)이라는 모바일 SNS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런 국내 포털 BIG2의 유사한 행보를 바탕으로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먼저 브랜드 명을 보면 다음카카오 PLAIN은 사전적 의미인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라는 의미를 그대로 차용해서 이 SNS가 지향하는 바가 뭔지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PLAIN은 무늬가 없는 무지(無地)라는 의미도 있는데 그 브랜드 연관성에서 ‘MUJI’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은 너무 나간 저의 오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PHOLAR 라는 브랜드 명은 ‘photo + popular = Pholar’ 라고 알려져 있는데 브랜드 명으로만 보면 네이버의 경우 인스타그램과 같이 사진 콘텐츠를 핵심으로 가져가겠다는 명확한 컨셉을 밝히고 있는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 9단계

최근 위기 이슈가 온라인·소셜미디어 확산되는 경향들에 대해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어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관리 프로세스 9단계를 정리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실제 이슈 상황 및 기업 상황에 따라 상이하거나 더 세부적인 단계로 늘어날 수 있으며 하나하나의 단계가 모두 컨설팅 요소이자 훨씬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야 할 부문입니다. 온라인·소셜미디어를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한 기업 경영자, 관리자 분들이나 내부적으로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실무자분들에게 부족하지만 준비하시고 고민하시는데 있어 기본적인 지식이 되길 희망합니다.   1. 위기관리 감지(모니터링) 온라인·소셜미디어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초 위기 감지가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전 위기 요소 진단을 통해 도출된 위기 요소 키워드를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 이때 모니터링 키워드는 해당 이슈와 관련된 유니크(unique)하면서도 관련 이슈를 대부분 […]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 커뮤니케이션 모범답안 – 강동구청 재능기부 논란

1. Overview 강동구청에서 강동구 출신 만화가인 강풀씨의 만화를 소재로 벽화골목믈 만들 계획을 세우고 여러 홍보활동을 시작함. 그 활동 가운데 강풀씨의 웹툰 벽화를 그릴 재능기부팀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강동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및 공식 블로그, 트위터 등에 게재함. 이후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상에서는 ‘재능기부’라는 키워드에 거부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기부라는 명목으로 무임금 노동을 시키는 것이라는 불만이 확산됨. 이에 강동구청장이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고 뒤이어 강풀씨의 커뮤니케이션이 추가로 이어짐.   2. Timeline 2월 25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디자인과 명의로 ‘강풀과 함께 하는 강풀 웹툰 벽화 재능기부팀 모집’ 공고를 등록. 2월 25일, 강동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동구 마을길 2色 프로젝트] 강풀과 우리마을이 만났다?’ 포스팅 2월 25일, […]

“CEO들이여, 더 이상 소셜 미디어를 두려워 하지 마라!”에 대한 일부 반대 의견

번역 : http://www.facebook.com/note.php?note_id=160370984000208&id=117388211624044 원문1 : http://socialnomics.net/2010/08/09/3-reasons-why-ceos-hate-social-media/ 원문2 : http://www.deminghill.com/blog/corporate-social-media/why-executives-hate-social-media/comment-page-2/ 전체적 글의 맥락에 동의합니다만 몇 가지 집고 넘어가야 할 이슈를 정리해 봅니다. (번역하신 분이 좀더 간결한 의미 전달을 위해 직역하지 않아 약간 다르게 느껴지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원문과 3CIM Lab에게 국문으로 번역한 글을 함께 배치합니다.) 1. 소셜 미디어는 통제하지 않을 때 본질이 살아난다? 원문 : I WANT CONTROL I want to control my company! I want to control my brand! I want to determine my destiny! It’s too important to leave it to chance (or simply be outvoted by the uninformed bourgeois)! Unfortunately and tragically for us executives, the beauty 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