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3월 세째주 – 지성인들의 무덤 SNS 외

1. 한국MS, 기업용SNS ‘야머’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19일 기존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품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술을 접목해 원활한 기업 내 소통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소셜’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MS가 출시한 엔터프라이즈 소셜 서비스는 최근 출시한 ‘뉴 오피스’, ‘링크’, ‘셰어포인트’, ‘익스체인지’로 구성된 콘텐츠 중심의 협업 플랫폼에 지난해 인수한 SNS ‘야머’를 더한 형태다. [매일경제, 2013.03.19 15:51:23, ‘한국MS, 기업용SNS ‘야머’ 앞세워 국내시장 공략‘기사 중 일부]   기업들이 마케팅과 홍보, 광고들의 툴로만 생각했던 소셜미디어나 새로운 뉴미디어를 활용해 보다 기업과 조직 내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용 내부커뮤니케이션 솔루션’에 대한 고민과 이를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는 사례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근래들어 소셜미디어가 모든 분야에 활용되는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3월 둘째주 – 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사례 외

1. 지하철 택배원, 페이스북을 통한 제주여행 – 무엇이 그들을 움직였나? 지난 12일 달인퀵서비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당동에서 지하철 택배일을 하시는 어르신입니다. 어르신 아내 분께서 칠순이 되셨답니다.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 하셔서 이렇게 글을 올려드립니다. 제주도 보내 드립시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인공은 한규태씨. 그는 자신의 바람이 적힌 종이를 든 채 카메라 앞에 섰다. 사진 속 한씨가 품에 안은 종이에는 ‘회사에서 ‘좋아요’ 1만 번 넘으면 제 아내랑 제주도 여행 보내준대요. 젊은이 여러분 도와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아시아경제, 2013.03.16 11:25, ‘지하철 택배원 제주여행 사연…SNS 타고 ‘감동‘ 전해’기사 중 일부]   이번 한 주 동안 SNS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소재 중 하나를 꼽자면 아마 지하철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3월 첫째주 – SNS는 어떻게 멸망에 이르게 되나? 외

1. SNS는 어떻게 멸망에 이르게 되나? – Friendster의 사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어떻게 멸망하는가에 대한 새로운 조사 연구가 발표되었다. SNS 초창기 서비스로 페이스북의 등장으로 인해 모습을 감춘 「Friendster」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를 통해 한 때는 인기를 누렸던 서비스가 어떻게 붕괴되어가는가에 대한 프로세스가 구체적으로 밝혀졌다고 한다. Friendster는 일찌기 소셜 네트워크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서비스로,  2003년에는 구글이 3천만 달러에 인수하려고도 했다. 그러나 기술, 운용 상의 문제점 및 페이스북 등의 경쟁 서비스의 발전으로 인해  미국에서는 2006년에는 거의 형체만 남은 상태가 되었다. 그 후 동남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 유저가 증가하여 몇 년 간 살아남을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Friendster가 2009년에 실시한 사이트 리뉴얼이 치명적인 실수였다고 한다. [isao의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3년 2월 네째주

1. 외로운 사람들의 소굴 SNS – SNS 상담사가 새로운 신종 직업? SNS는 ‘소통’이라는 차원에서 스타와 팬이 공유할 수 있는 창구로 매우 유용하다. 스타들은 SNS를 활용해 대중에게 쉽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 사진을 업데이트하는 행동에서 나아가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적극적인 스타들이 등장했다. [매경 닷컴, 2013.03.02 13:36, ‘본업은 가수, 부업은 고민상담사…★ SNS 상담소’ 기사 중 일부] 사람들의 외로움, 그리고 그에 따른 자랑하고픈 본능과 욕구를 정확히 반영해 사람들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이 되어버린 SNS, 이제 당연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 개선해 주는 사람들이 생겨날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기사 내용을 보면 인지도 있는 일부 연예인들이 SNS 고민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2년 1월 세째주

1. 트위터, 외국인 팔로워 ‘주의보’ 그는 지난 10일경부터 꾸준히 “**긴급** 무한폭풍 RT~~ 외국인 팔로워 조심하세요. 계정 해킹되어서 자기도 모르게 광고쟁이로 변합니다. 오늘 새벽에도 어느 님이 해킹 당하셔서 저에게 광고 DM이 발송 되었군요”라는 내용의 트윗을 남겼었다. [2012.01.16. 출처 : 위키트리 “트위터, 외국인 팔로워 ‘주의보’” 내용 중 일부] 작년부터 국내 유명인들의 트위터 해킹이 이슈화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일반인들에게는 크게 와 닿지 않는 현상이었습니다. 그러다 요즘 부쩍 외국계정에서 보내는 트윗 링크를 무심코 클릭했다가 계정 해킹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경험을 @Minnanotomodati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트위터 사용자분이 공유를 했고 이 내용이 200건 가까이 RT되면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고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2년 1월 첫째주

1. 올드 미디어의 대부 루퍼트 머독의 트위터 등장  새해 벽두부터 올드 미디어의 대부인 루퍼트 머독이 트위터에 등장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하자 마자 각가지 화제를 만들어 내며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1월 2일,  “영국은 부도국가이면서도 공휴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라는 트윗을 올려 영국인들을 자극시킨 후 부인인 “웬디 덩”이 얼른 삭제하라는 트윗을 해 곧바로 문제의 트윗을 삭제했으나 이후 “웬디 뎅”의 계정은 곧 가짜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머독이 팔로우한 초기 극소수 계정 중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CEO)의 계정도 가짜였습니다. 더군다나 아내 웬디 덩(@Wendi_Deng)이 계정은 트위터가 유명인들과 유명 기업들에게 부여하는 공식 인증된 계정이었다는 것입니다. 가짜 계정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슈 외 트위터의 계정 공식 인증 시스템의 문제점은 두고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