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개인의 아이덴티티 확인과 기업의 인재채용

어젠 모 대기업 지주회사에 전략담당 임원분을 만났습니다. 이분의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니즈는 다른 분들과는 조금 독특하게 우수 인재를 뽑을 때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인지? 활용가치는 있는 것인지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아래 최근의 기사를 보면 이분의 니즈가 기업의 많은 인사 담당자와 일부 유사하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개인의 SNS 활동 상황이 인재채용에 영향을 준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채용 과정에서 SNS를 통해 지원자의 관심사, 성격 등을 꼼꼼하게 따져봅니다.한 취업 사이트 조사 결과 SNS를 통해 부정적인 인상을 받으면, 인사 담당자의 53.3%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정재훈/인크루트 홍보팀장 : 자기의 평판이나 직무 전문성, 비즈니스 정체성을 […]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먼저 다양한 관점에 대한 내부 컨센서스를 이뤄야 한다.

마케팅 분야는 경영학의 유구한 역사속에 다양한 로직과 방법론을 검증받아왔고 창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원류 속에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와 홍보의 개념들이 다양학 학문과 컨버전스를 통해 또 다른 영역을 만들어 내고 이 또한 관련 로직들을 검증받아 왔습니다. 이제 현대 마케팅의 개념은 IMC라는 굳건한 틀속에서 다양한 이론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바탕으로 비전문가 그룹들조차 어느 정도 개입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 정립은 컨센서스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근래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는 (최소한 국내) 짧은 역사에 따른 얇은(?) 학문적인 토대와 그에 따른 낮은 진입장벽, 특히 개인의 경험치(소셜 미디어의 전략적인 경험치가 아닌 SNS 활용의 경험치)에 따라 너무나도 상이한 관점이 […]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 관련 조직의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요즘 여러 브랜드와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 그룹 이상의 기업들에게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여러가지 고민들을 많이 듣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필요에 의해서 혹은 특별한 가이드라인 없이 관심받지 못했거나 관리되지 않았던 계열사와 브랜드 단의 소셜 미디어 채널 및 활동이 늘어감에 따라 이것을 어떻게 매니지먼트 할 것인가의 고민과 이것을 매니지먼트할 조직을 어떤 형태로 구성할 것인가?하는 이슈입니다. 이 경우 여타 부분과 마찬가지로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방식이 있을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기업의 Management Philosophy(경영 철학)에 맞는 소셜 미디어 활동의 유지와 관리, 일관된 기업 혹은 브랜드의 Identity(정체성) 유지에 더 효과적이나 초기 시간과 투자가 많이 소요되고, 후자의 경우는 계열사 조직 혹은 브랜드 특성과 전문성을 살리면서 […]

Facebook Camera 애플리케이션 출시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을 인수한 후 인스타그램과 유사한 Facebook Camera 애플리케이션 출시했습니다. 현재 무료 iOS 애플리케이션이며 하나의 피드에 자신의 친구의 사진을 볼 수있고 촬영한 사진에 필터와 캡션 적용 및 여러 장의 사진 공유 기능이 가능합니다. 아마 모바일 수익 증대 및 페이스북 로그인 시간이 길어지면서 광고 수익에도 효과적이라 판단한 듯 보입니다. 핀터레스트(http://www.pinterest.com/) 등의 약진에서도 확인했듯이 사진 컨텐츠는 SNS에서 가장 공유하기 쉽고 참여율이 높은 컨텐츠여서 기존 SNS내 사진 공유 기능들의 추가와 관련한 새로운 SNS들의 등장이 계속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2012년 5월 30일 현재 미국 계정으로 다운 로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출처: http://www.marketingweek.co.uk/news/facebook-launches-instagram-replica/4001881.article ※ 이 글은 총 70회 조회되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인터넷,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흐름

※ 쉽고 재미있게 읽히기 위해 약간의 비속어를 사용했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흔한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들의 흐름. 1. 일단 무조건 깐다.(부정적) 2. 동조자들이 는다. 3. 살짝 반대 의견들이 등장한다.(긍정적) 4. 작은 논쟁이 진행되다 다시 부정적 의견이 대세를 이룬다. 5. 전문가같은 사람이 등장하고 반대의견을 제시한다. 6. 반대 의견들이 증가한다. 7. 초반에 까였던 그룹들이 힘을 얻어 재등장한다. 8. 대립한다. 9. 갑자기 논점이 이탈한다. (디테일해지고 감정적임) 10. 논쟁이 언쟁으로 변질된다. 11. 이제 많은 댓글들은 사적인, 주관적 이야기로 바뀐다. 12. 본 글과 전혀 다른 댓글이 등록되며 서서히 마무리 된다. 13. 몇 일, 몇 달 뒤 뒤늦게 열 내며 개입하는 이들이 있으나 아무도 관심이 없다.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악성 루머에 대한 대처 방안과 고민 (장윤정, 김정민 사례)

최근 탤런트 김정민씨가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음란 동영상 배포에 대해 즉각적으로 유뷰브 영상을 통한 해명을 진행했고 가수 장윤정씨가 유포되던 합성 사진에 대한 공식 대응을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사례를 중심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악성 루머의 대처 방안과 그에 대한 인사이트를 정리해 봅니다. 배우 김정민이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 음란동영상에 대해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정민은 지난 8일 유튜브에 ‘음란 동영상. 원룸에서 김정민 셀카 1편 2편’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정민은 “안녕하세요 김정민입니다. 이런 제목으로 인사를 드리는 이유는 실제로 이런 제목의 음란 영상이 인터넷에 돌고 있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동아 닷컴 도깨비 뉴스, 2012-02-09 09:29:08, “배우 김정민 음란 동영상 유출?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