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디테일-‘홍진영 파데’ 효과

특정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소비 활동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은 결정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비 후에도 자신의 결정이 옳은지 궁금해 합니다. 그런데 유명한 사람과 다수의 사람이 나와 동일한 결정을 하면 안심이 됩니다. 유명인 결정의 신뢰감과 다수와 함께 한다는 안정감 때문입니다. 오래전 부터 유명인들의 추천과 인증을 통한 스타마케팅이 시작되었고 온라인 시대가 되어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으로 이어져 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각 분야별로 온라인에서 인기있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Micro-Influencer)의 활약 또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 최근 ‘홍진영 파데 대란’이라고 일컫는 특정 제품의 확산 사례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핵심 요소를 살펴보려 합니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그 자체에만 집중하지 않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

기업 CEO 페이스북 콘텐츠 광고 집행 및 소통의 명암 –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사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의 또 다른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SNS를 통해 개인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특정 인사와 설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여러번 세간의 화제가 되었었는데 최근에는 페이스북 개인 페이지를 통해 좀더 명확한 목적성에 기반을 두고 과거보다 전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9월 초부터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식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의 콘텐츠 확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실제 광고 예산 및 광고 집행 등이 온전히 VIP 개인의 결정으로 진행된 것인지, 구체적인 광고 집행의 방식이나 기간, 종류 등에 대해 기업 차원에서 논의되고 실행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일반 기업 채널과는 다른 인간미를 기반으로 한 […]

마케팅이 PR화(化) 되고 있다? 마케팅과 PR의 교집합이 확대되고 경계선이 무너질 뿐

아래 내용은 The PR(더피알)의 마케팅이 PR화(化) 되고 있다? 라는 콘텐츠를 보고 제 의견을 정리한 글입니다.   필드의 이야기를 해보자. Marketing vs. PR(PublicRelations)… 이제는 고전이라 이야기 하는 4P Mix의 개념에서 과거의 마케터는 이 4P 를 코디네이션(Coordination)하고 브랜딩을 철학적으로 고수하는 핵심적이고 중심적인 역할이었다. (이론적으로 구분되던 B2B, B2C 또는 인더스트리에 따라 마케터의 정의는 항상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런 개념의 마케터는 일부 브랜딩을 강조하는 B2C 인더스트리 외에는 이른바 천연기념물이 되었다. 도대체 ‘커뮤니케이션’의 범위를 어디까지 봐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겠지만 ‘커뮤니케이션’이란 이야기를 하는 순간 본래 마케팅과 PR의 영역 구분은 없다고 본다. PR(PublicRelations)이란 정의를 마케팅의 도구(Tool)로 바라본 고전과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바라본 현실에서 […]

네이버 폴라(PHOLAR)와 다음카카오 플레인(PLAIN) 오픈으로 본 짧고 굵은 의미

    3월 25일 오픈한 네이버 폴라(PHOLAR)에 이어 4월 21일 다음카카오에서도 플레인(PLAIN)이라는 모바일 SNS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최근 이런 국내 포털 BIG2의 유사한 행보를 바탕으로 짧은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먼저 브랜드 명을 보면 다음카카오 PLAIN은 사전적 의미인 ‘솔직한’, ‘있는 그대로’의라는 의미를 그대로 차용해서 이 SNS가 지향하는 바가 뭔지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PLAIN은 무늬가 없는 무지(無地)라는 의미도 있는데 그 브랜드 연관성에서 ‘MUJI’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것은 너무 나간 저의 오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네이버 PHOLAR 라는 브랜드 명은 ‘photo + popular = Pholar’ 라고 알려져 있는데 브랜드 명으로만 보면 네이버의 경우 인스타그램과 같이 사진 콘텐츠를 핵심으로 가져가겠다는 명확한 컨셉을 밝히고 있는 […]

페이스북 댓글러 스타일 40선

페이스북이 대중화되면서 댓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오면서 페이스북 댓글들의 스타일을 제 주관적으로 이론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소 캐주얼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일단반대형 : 무조건 반대 일단찬성형 : 무조건 찬성 스크류바형 : 이상하게 꼬였네~ 말꼬리형 : 무슨 말인지 알면서 말꼬리 잡으며 존재감 부각 시키기 국립국어원형 : 너 그 맞춤법, 정규 교육 받은 것 맞니? 도배형 : (복사 + 붙여넣기) x 반복 독심술형 : (전혀 아닌데) 내가 니맘 알거든 난독증형 : 21세기 불치병 소심형 : 그거 나보고 하는 소리지? 독백형 :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의문형 : 그래서요? 그런데요? 그런거지? 오지랖형 […]

모바일 기반, 카카오스토리 강세, 10대와 40대 네트워크 효과 발생 중 – KISDI의 2013 SNS이용 추이 분석 자료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ID)에서 2013년 12월 26일 발표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 추이 분석” 자료 내용을 제 개인적인 시각에서 아래와 같이 인사이트를 추가 정리해 봅니다. (※해당 자료는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으며 해당 조사에서 SNS의 범위를 트위터, 페이스북, 싸이월드 미니홈피, 미투데이, 다음 요즘, 포스퀘어, 구글플러스, 잇글링, 카카오스토리, 링크드인 등을 포함해서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자료들의 데이터들의 출처는 모두 KISID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 추이 분석” 자료에 포함된 도표입니다.)   SNS 이용률, 하루 평균 이용량 추이 (보고서 내용) 남성과 여성간 SNS 이용률의 차이는 2012년 0.2%p로 거의 없었으나, 2013년 남성의 SNS 이용률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커지며 이용률 격차가 1.5%p로 소폭 벌어짐 → 단순히 이용률만 본다면 조사 범위 내에서 […]

온라인과 네트워크 그리고 모바일… 그 다음은?

온라인과 네트워크 그리고 모바일의 개념을 하나의 3차원적 도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 미래에 대한 추정 또한 나름대로 해 봅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진행형인 인터넷 발전의 개론과 흐름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에 단초가 되길 희망합니다. ① Offline : 오프라인은 1차원적 점입니다. ② Online :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오프라인에 각 개체를 연결시켜주는 2차원적인 하나의 선입니다. ③ Network : 네트워크는 각 온라인과 각 온라인의 선이 만나는 하나의 교점입니다. ④ Moblie : 모바일은 온라인과 네트워크를 3차원적인 공간에 개념으로 발전시킨 하나의 면입니다. ⑤ Mobile Network : 모바일 네트워크는 모바일 상의 공간에서 각 온라인과 각 온라인의 선이 만나는 하나의 교점입니다.   인터넷의 발전은 이 번호 순서대로 진행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