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네트워크 그리고 모바일… 그 다음은?

온라인과 네트워크 그리고 모바일의 개념을 하나의 3차원적 도식으로 표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 미래에 대한 추정 또한 나름대로 해 봅니다. 전반적으로 현재 진행형인 인터넷 발전의 개론과 흐름 그리고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에 단초가 되길 희망합니다. ① Offline : 오프라인은 1차원적 점입니다. ② Online :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오프라인에 각 개체를 연결시켜주는 2차원적인 하나의 선입니다. ③ Network : 네트워크는 각 온라인과 각 온라인의 선이 만나는 하나의 교점입니다. ④ Moblie : 모바일은 온라인과 네트워크를 3차원적인 공간에 개념으로 발전시킨 하나의 면입니다. ⑤ Mobile Network : 모바일 네트워크는 모바일 상의 공간에서 각 온라인과 각 온라인의 선이 만나는 하나의 교점입니다.   인터넷의 발전은 이 번호 순서대로 진행되고 […]

[온라인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Q&A]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기업 위기 시 SNS소통에 있어 주의할 점은?

※ 본 Q&A 포스팅은 외부 강연이나 클라이언트들과의 면담속에서 일어났던 질문과 답들을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재각색해서 올린 것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혹은 SNS 등으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수준에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풀어낼 수 있는 분량이면 최대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각즉각 답변 드릴 수 없음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Q : 기업 위기 시 SNS 소통이 오히려 화를 더욱 키우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런 관점에서 기업 위기 시 온라인, 소셜미디어 소통에 있어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 기업 위기가 발생하면 대다수 기업들은 어김없이 조직 내부 정보의 silo현상이 일어납니다. 실제 사전에 예측되는 위기 관리를 위해 해당 […]

온라인·소셜미디어 위기 커뮤니케이션 모범답안 – 강동구청 재능기부 논란

1. Overview 강동구청에서 강동구 출신 만화가인 강풀씨의 만화를 소재로 벽화골목믈 만들 계획을 세우고 여러 홍보활동을 시작함. 그 활동 가운데 강풀씨의 웹툰 벽화를 그릴 재능기부팀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강동구청 홈페이지 게시판 및 공식 블로그, 트위터 등에 게재함. 이후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상에서는 ‘재능기부’라는 키워드에 거부감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기부라는 명목으로 무임금 노동을 시키는 것이라는 불만이 확산됨. 이에 강동구청장이 해당 사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했고 뒤이어 강풀씨의 커뮤니케이션이 추가로 이어짐.   2. Timeline 2월 25일,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디자인과 명의로 ‘강풀과 함께 하는 강풀 웹툰 벽화 재능기부팀 모집’ 공고를 등록. 2월 25일, 강동구청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동구 마을길 2色 프로젝트] 강풀과 우리마을이 만났다?’ 포스팅 2월 25일, […]

이제 오프라인 광고 홍보활동이 오히려 온라인, 소셜미디어 위기로 돌아오는 세상이 되었다.

최근 브랜드 인지도 및 특정 이벤트를 확산시키고 긍정적 인식과 이미지를 형성시키기 위해 많은 금전적 예산과 시간을 투입해 만드는 광고와 홍보 콘텐츠들이 오히려 대중들의 뭇매를 맞고 온라인 위기로까지 증폭되는 경우들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긍정적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이 오히려 위기를 자초한 역설적인 상황이라 볼 수 있으며 그래서 사전에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온라인 위기 상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을까요? 첫번째 모 할인점의 사례에서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킨 핵심은 ‘지루한’이라는 키워드이며 이것이 ‘삼일절=지루한’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고 두번째 모 대형 사교육업체의 사례에선 ‘우정이란 그럴듯한 명분’, ‘친구는 너의 공부를 대신해 주지 않아’라는 문장이 대중들의 공분을 일으키며 ‘공부를 위해선 […]

제 블로그를 워드프레스로 옮겼습니다.

그간 웹호스팅 서버에 설치형 테터툴즈기반 블로그를 운영해 왔었는데 모바일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독자들의 의견이 많고 워드프레스가 대세(?)로 굳혀지는 듯 하여 장기적인 운영을 하려면 글이 그나마 적은 지금 옮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옮기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컨셉은 여러분들께서 보시기에 최대한 심플하고 최대한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메뉴나 배너, 기능 등을 제외하고 폰트 크기를 대폭 높였습니다. 과거 야매(?)로 습득한 PHP 지식이 거의 바닥나고 DB를 옮겨오는데 카테고리 충돌이 있어  2주 이상 매일 밤마다 작업하다(워드프레스 전문가분들께는 별 것 아닐텐데…) 이제 좀 제자리를 잡은 것 같아 공지합니다. (급히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금의 작업비를 제안했던 모 대표께서는 이 글을 읽고 반성에 의미로 한잔 쏘시기 바랍니다. […]

소셜 미디어는 아직도 미디어인가?-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SNS?

흥미롭게도 마케팅 관점에서는 트위터를 포함한 SNS를 ‘서비스’라 부르지 않고 ‘소셜미디어(social media)’라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신문, TV, 잡지 등과 같은 전통적 마케팅 미디어와 마찬가지로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하나의 ‘어엿한 미디어’로 격상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비즈니스나 마케팅 영역이 아닌 사회과학 분야에서 SNS를 ‘소셜미디어’라 부르는 경우도 흔히 관찰할 수 있다(Manovich, 2008; 김은미 외, 2011 등).   요즘 아시다시피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흐름들이 나오면 어김없이 여러 신조어들이 등장 합니다. 사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소셜 미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셜 미디어, 소셜 네트워크, SNS 등 여러 가지 비슷한 맥락의 용어들이 난무하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현상에는 무조건 “소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하지요. 기존 […]

소셜미디어란 무엇인가?-지금의 소셜미디어가 되기까지

※ 본 내용은 “100만 방문자와 소통하는 소셜마케팅” 서적에 소셜미디어 개론 부분에서 제외된 내용입니다. 소셜미디어를 이해하려는 학생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도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계속 증가 중이다. 소셜미디어를 활용해서 서로 소통하는 것들이 이제 어색하지 않고 익숙한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Thanks God It`s Friday.”를 과거에는 흔히 TGIF라고 이야기 했지만 이제는 트위터(Twitter)ㆍ구글(Google)ㆍ아이폰(iPhone)ㆍ페이스북(Facebook)의 앞글자를 따서 TGIF라고 말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럼 이렇게 소셜미디어가 급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앞서서 설명했던 미국 Airway 1549비행기 허드슨 강 불시착 사건과 이란 대통령 선거 후 거대한 시위와 폭동 등이 트위터로 알려지고 확산되면서 트위터가 전통적 뉴스와 라이벌이 되었고 스마트폰 유저들의 30% 이상이 스마트폰으로 SNS를 액세스 (출처 : Walsh, 2010)한다는 자료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