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al issue를 활용한 지자체 PR사례-서울 성동구 살곶이 남매상 겨울 옷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살곶이조각공원에 남매상이 따뜻한 코트로 갈아입어 추운 겨울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지난해 겨울 한 주민이 벌거벗은 남매 동상의 아이들이 추울까봐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힌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구는 아예 시민을 상대로 공모하여 누나는 ‘여울이’, 남동생은 ‘가람이’로 이름을 지었다. 아시아경제, 2009년 11월 10일 15:18, “살곶이공원 남매상 겨울옷 입다.” 기사 중 일부 올 1월 중순,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살곶이 공원 남매상에 일주일 간격으로  따뜻한 옷을 입혀준 신원 미상의 주민을 찾는다는 기사가 게재되었을 때 그냥 일반적인 바이럴 마케팅이거니 생각했었지만 알고 보니 실제 40대 주부가 살곶이 공원에 설치된 남매상이 추워 보여 옷을 입혀줬었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성동구에서는 […]

주목도를 한층 높인 신선한 신문광고 – 삼성 하우젠

2009년 8월 14일(금), 동아일보 A11면, A13면에 게재된 삼성 하우젠 광고입니다. 어? 일단 일반적인 신문 광고와 다릅니다. 1. 처음에는 거품 광고가 신문 지면을 침범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되고 2. 광고로 인해 침범 당한 기사를 읽게 됩니다. 3. 그랬더니 그 기사 또한 광고 임을 알게 됩니다. 뒷면을 넘깁니다. 다시 한번 확인 사살(?)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제품의 키 메시지를 활용한 디자인 및 기존 광고 포맷과 다른 레이아웃)와 고비용이 결합된 주목도를 한층 높인 신문광고였습니다. 짝짝짝…  [관련 글]듀오백의 광고를 통해 본 그들의 새로운 도전…우린 왜 이런 광고를 만들지 못할까? ※ 이 글은 총 105회 조회되었습니다.

휴일, 기업 공간 오픈 – 대성

지난 휴일 딸아이와 인사동을 방문하였습니다. 지나가다 인사동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대성산업 주식회사의 사옥에 사람이 몰려있어 무슨 행사가 있나 하며 들어가 봤더니 휴일 동안 회사의 광장과 화장실을 오픈 하고 직원들이 나와 커피와 냉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거나 주거 단지에 위치한 기업의 사옥과 광장을 휴일에는 화장실, 주차 공간 등으로 일부 오픈 하여 잠재적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이 또한 따뜻한 감성 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총 53회 조회되었습니다.

옥션 VS 이마트

최근 옥션은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분당 등을 중심으로 신문 간지 형태로 전단지를 배포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선 셈이다. 이 전단을 통해 주부들은 옥션에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중인 각종 생필품의 정보를 얻고 있다. 전단에 포함된 상품은 생수, 쌀, 라면, 음료, 세제 등이다. 일반적으로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품들이다. 옥션으로서는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생필품 분야를 파고 들고 있는 셈이다. 이에 맞서 대형 할인마트들도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 중이다. 이마트의 경우 이메일로 전단지를 발송하고 있다. 이메일 주소와 이용 점포만 입력하면 전단 발행일에 맞춰 이메일 전단지가 메일함으로 전송돼 온다. 오프라인 전단지와 같은 내용을 쉽게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문을 보지 않는 가구가 늘면서 전단 […]

현대카드… 과연 VVIP마케팅의 절정?

‘The Black Card’, 대한민국 0.05%만… ‘콧대 높은 카드’ 초청장 받고 ‘만장일치’ 심사후 가입… 현대카드 “CEO 등 9999명 한정” 연회비 200만원… 항공권 업그레이드… 다른 카드사도 ‘VVIP 카드’출시 경쟁 억대 몸값의 유명 축구스타도 가입을 거부 당한다. 강남에 빌딩을 갖고 동원가능 자산만 1,000억원을 가진 ‘슈퍼부자’도 엄두를 못 낸다. 연회비가 얼마라도 좋으니 갖게 해 달라고 해도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과감하게 퇴짜를 놓는다. 바로 현대카드의 ‘더 블랙(The Black)카드’ 이야기다. 이 카드는 가입인원부터 한정되어 있다. 최대 9,999명. 대한민국의 ‘1만 명 이내 진짜 최고’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나마 출시 4년이 지났지만 워낙 엄격한 심사 탓에 모집회원수는 1,800명에 불과하다. 업계에선 현대카드의 이런 전략을 ‘VVIP(Very very important […]

대리운전 SMS 마케팅

아마 많은 분들이 대리운전업체의 스팸성 휴대폰 문자를 많이 받아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대리운전 문자 때문에 “대리”라는 문자를 키워드로 선정하여 스팸문자로 처리하도록 휴대폰에 설정해 놓았더니 직급이 대리분들의 문자들이 모조리 스팸문자로 처리 되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위 이미지는 며칠 전 대리운전업체 몇 군데 전화를 했다가 기사분과 연결이 안된 적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업체가 다음날 오전에 보낸 안부 메시지 입니다. 일개 대리운전업체의 시스템에 살짝 놀랐으며, 사소하고 작은 것이지만 이런 SMS를 활용한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는 효과가 클 수 있다라는 생각을 다시 해 보았습니다. 예약이 폭주하는 업종에서 응용해 보면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꼬리말 : 한 업체에 전화를 한 후 연락이 없어 […]

Stride Gum의 바이럴 마케팅

Where the Hell is Matt? (2008) from Matthew Harding on Vimeo. 많이들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제가 좀 늦었네요. YouTube 2008년 최고의 동영상이라고 합니다. 호주의 게임 프로그래머였던 Matt는 갑자기 모니터 안 세상에 답답함을 느끼고 세계를 돌며 약간 모자란(?) 듯한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껌 회사인 Stride의 스폰을 받아 14개월 동안 총 44개국을 돌며 전세계인들과 이 바보 같은 춤을 추게 된다는 감동(?)의 스토리 입니다. 뭘 해도 오타쿠 기질을 가지고 제대로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조금은 가슴 뭉클한 바이럴 영상입니다. 전 오늘 밤 아무래도 집에서 거울을 보며 따라 할 듯 합니다. 🙂 URL : http://www.stridegum.com/#/mattsplace/ 사이트를 방문해 보시면 다른 동영상도 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