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re-tweet되길 원한다면 월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대화하라

A short-term study of Twitter has found that 40% of the messages sent via it are “pointless babble.” Carried out by US market research firm Pear Analytics, the study aimed to produce a snapshot of what people do with the service. Almost as prevalent as the babble were “conversational” tweets that used it as a surrogate instant messaging system. The study found that only 8.7% of messages could be said to have “value” as they passed along news of interest. BBC NEWS, 2009년 8월 17일, Twitter tweets are 40% ‘babble’ 기사 중 일부 미국의 market research firm인 Pear Analytics의 발표 […]

투수와 포수의 관계에서 배우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과 운영

그런데 LG는 6일 잠실 KIA전 도중 투-포수가 말다툼을 벌이는 내홍을 겪으며 6대11로 패했고, 올시즌 최다인 7연패에 빠졌다. 배터리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투수와 포수의 관계는 부부와 비슷하다. 서로를 믿고 신뢰해야 하며 부족한 면을 채워줘야 한다. 상하 복종의 관계는 절대 아니다. 이날 LG 포수 조인성과 선발 심수창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자신만의 주장을 강하게 밀어붙인 게 불화의 발단이었다. 스포츠 조선, 2009년 08월 17일 (월) 16시 29분, “‘LG 심수창-조인성 갈등’으로 본 배터리 역학관계” 중 일부 잘 아시다시피 투수와 포수를 배터리(Battery)라고 합니다. 포병 중대라는 군사 용어로도 쓰이며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건전지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프로야구 LG팀의 배터리가 말다툼을 벌인 […]

이안류와 기업의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이안류(離岸流.rip current) :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올 때, 먼바다의 해수가 해변에 퇴적하고, 이것이 해변의 어느 장소에 모였다가 먼바다 쪽으로 되돌아가는 흐름을 역조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제(8월 13일) 오후 1시 45분경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파다라이스 호텔 앞 바닷가에서 이안류가 발생하여 100여명의 수영객들이 갑자기 먼 바다쪽으로 휩쓸려 나간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119구조대원들의 노력으로 30여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안류라는 것을 이번 사고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안류란 놈(?)으로 일어난 이 상황과 처리 과정이 기업 위기 관리에 아주 유사한 점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사고 및 처리 과정을 통한 insight를 정리하였습니다. 정명조(45) 해운대 119수상구조대장은 “피서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튜브를 놓치지 않아 한 명의 […]

실증적인 사례나 일화를 활용한 키 메시지 보호

☎ 손석희 / 진행  : 그런데 그게 쉬워보이진 않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그 이유도 있고 또 지금까지 북한에 들어간 현금이 핵 개발에 쓰일 가능성이 있지 않았겠느냐 라는 그런 의구심도 정부 쪽에서 분명히 피력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 걸 그냥 전부 없던 걸로 하고 다시 옛날 관계로 돌아가자 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것 아닌가요?  ☎ 박지원 / 민주당 의원  : 그건 제가 누차 설명을 했지만 우리가 1년에 이란과의 무역관계가 약 43억 달러가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란의 핵개발 비용을 대줬다고 하는 소리하고 똑같습니다. 그건 그렇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인도적 지원과 교류협력, 금강산관광의 재개, 개성공단, 이런 것들은 상호이익이 되고 그러한 것을 기틀로 […]

경청과 공감이 고객 감동의 핵심

“왜 저한테 그러세요?”, “규정이 원래 그래요”,”그것도 모르셨어요?” 고충 민원을 처리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펴낸 공무원의 민원 처리 안내서인`고객감동 매뉴얼’은 무관심, 무시, 냉담, 어린애 취급, 로봇화, 규정 제일, 발뺌을 국민을 가장 화나게 하는 공무원의 7가지 태도로 꼽았다. 한국일보, 2009년 08월 06일 15:43:57, “국민을 화나게 하는 공무원 7개 유형” 기사 중 일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객감동 M.O.R.E 매뉴얼」을 발간하였습니다. 해당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고객만족은 기대이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이 느끼는 특별한 감정이며, 이는 개인적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일이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는 끊임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관찰하며 또 직접 고객에게 물어봐야만 알 수 있다.” “친절한 마음가짐은 상대방에 대한 공감적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친절은 대답을 했느냐 안했느냐 […]

동네 커뮤니케이션의 달인들…

제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저녁 즈음에는 항상 근처 놀이터가 아고라로 변신합니다. 이 광장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30대~50대 여성분들입니다만 이중에서도 청일점 역할을 하며 대화를 주도해 나가는 두 분의 남성이 있으니… 한 분은 근처에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화가시고 한 분은 격투기 사범을 하시는 분입니다. 아내를 통해 이 두 분을 알게 되었는데 이분들의 대화 속에 얻게 된 일상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insight를 정리했습니다. 사실 확인에 대한 논쟁은 간혹 있을 수 있으나 개인의 감정이나 주관적 판단에 대한 논쟁은 결코 하지 않습니다. “연예인 OOO가 ◇◇◇하고 바람났대요…아니에요. 제가 알기론 △△△하고 바람났다던대요…” 는 있을 수 있지만 “난 OOO라고 생각하는데…”에 대해선 반문하지 않는다는 것. 상대방의 감정을 인정해 줍니다. 그리고 보통 […]

CEO들의 블로그 개설, 소셜미디어 참가의 득과 실, 개선점

“통(通)해야 기업도 산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소통’을 통한 해법 찾기에 한창이다. 스스럼 없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면서 사내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위기 극복의 시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온라인 스킨십 경영을 주도하는 CEO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직원들과 더불어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비전을 나누는 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일보, 2009년 07월 23일자, “CEO들 ‘블로그 경영’… 사내 구성원들과 소통 활발” 기사 중 일부 CEO들이 블로그를 개설(아직은 사내 블로그인 경우가 많지만) 하거나 직접 소셜미디어에 참가해 대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득과 실, 고민, 개선해야 할 점을 따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