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의 시대에 살아남는 마음가짐…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긍정적 사고에 대한 예찬을 한국식으로 얘기하자면 ‘하면 된다’쯤 될 것이다. 그런 제목을 단 영화도 있었다. ‘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이 나쁠 건 없다. 경제 위기로 사람들이 위축되고 불안해하는 지금이야말로 그런 투지가 정말 필요한 때인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구호처럼 복창된다면 곤란하다. ‘모든 건 마음먹기 달렸다’는 70년대 흘러간 주문의 재림은 보고 싶지 않으니까. 주간 동아, 670호(2009년 01월 20일), p86 “[MOVIE] 긍정적으로 살기 어려운 시대의 역설” 중, 이명재 자유기고가 이번 주 주간 동아, MOVIE 섹션에 영화 ‘예스맨’과 ‘인크레더블’에 대해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무조건적인 긍정적 사고에 대해 영화를 소개하면서 살짝 비꼰 글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소위 ‘자기개발서’라고 하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한 책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그 책들 내용의 […]

개신교와 여호와 증인의 종교적 신념에 대해…

2008년 01월 17일(토)일자, 세계일보 09면, 상단과 하단에는 아래의 기사가 나란히 게재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기사는 여호와 증인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집총 거부로 인해 발생된 사망사건이 군의문사委를 통해 인정되었다는 이야기이고, 하단의 기사는 개신교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단기 해외 봉사활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참고로 “양심적 병역 거부자“는 개신교의 요청에 의해 “집총거부자”로 명칭을 바꾸어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1930년대 후반부터 병역거부로 인해 시련의 역사가 시작되었으며, 개신교의 해외 선교는 1900년대 초부터 일본 중국 등에 선교사를 파송하기 시작하였고, 지금으로부터 20~30년 전후로 해서 활발히 진행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현재까지 만 명이 넘는 젊은 신도들을 감옥에 보냈고, 개신교는 2007년 아프카니스탄 봉사활동으로 아까운 2명의 목숨을 잃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의 종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