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진정성은 무엇인가?

오래전 친구와 일본 여행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에게 배꼽인사를 하는 것을 ë³´ê³  짧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난 마음에도 없는 저런 형식적인 말과 행동이 ì°¸ 맘에 안 들어” “마음에 없는지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아냐? 그럼 너를 처음 보는데 몇 초 만에 감사와 사랑이 마음속에 피어나서 감사하고 사랑한다 말을 해야 해? 처음 봤지만 손님에게 배꼽인사하면서 감사하다 사랑한다 오히려 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ê±° 몰라?” 최근 가해자, 피해자로 나눠지는 각종 사회적 이슈 관련 오가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전문가와 비전문가, 언론과 일반 대중들의 평가에도 이와 유사한 반응들을 많이 봅니다. ‘진정성’이 있다 없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 ‘진정성’이란 단어는 authenticity을 진정성이라는 단어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

[기고문] 문재인式 인사 스타일로 본 청와대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했다. 취임 초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이 격언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듯 하다. 적재적소라는 인사의 원칙을 통해 전문성을 강조하면서 대탕평, 대통합이라는 상징성까지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인사 과정에 대한 소통의 자세는 이전 정부와 달리 더욱 돋보인다. 주요 요직의 경우에는 인선 배경과 의미, 그리고 이들 인사가 추진하게 될 정책의 방향성을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면서 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21일 단행한 일부 내각과 청와대 경제 및 외교안보라인 인사 발표에선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소통 방식도 등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 발표 직후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이 강경화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녀 국적문제와 위장전입 사실을 먼저 밝힌 것이다. 역대 정부에서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후 […]

[온라인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Q&A]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기업 위기 시 SNS소통에 있어 주의할 점은?

※ 본 Q&A 포스팅은 외부 강연이나 클라이언트들과의 면담속에서 일어났던 질문과 답들을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재각색해서 올린 것입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혹은 SNS 등으로 문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수준에서 블로그 포스팅으로 풀어낼 수 있는 분량이면 최대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즉각즉각 답변 드릴 수 없음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Q : 기업 위기 시 SNS 소통이 오히려 화를 더욱 키우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ê·¸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런 관점에서 기업 위기 시 온라인, 소셜미디어 소통에 있어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A : 기업 위기가 발생하면 대다수 기업들은 어김없이 조직 내부 정보의 silo현상이 일어납니다. 실제 사전에 예측되는 위기 관리를 위해 해당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위기관리는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하는 것 (탐앤탐스 사례)

2011년 12월 19일 점심시간, 김정일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속보가 한반도를 격랑에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트위터 상에서는 아래 내용의 글이 RT되기 시작하며 해당 기업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인 커뮤니케이션 양이 급증하게 됩니다.                                        <출처 : 해당 이슈 최초 기사였던 아시아경제 기사 중 이미지> 이번 위기 사례를 3가지 시점으로 나눠서 아래와 같이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이번 사례는 비단 해당 기업만의 사례라기 보다 많은 기업 SNS 운영에 잠재되어 있는 여러 위기 요소가 한번에 표출되었다고 봅니다. 많은 기업들이 반면교사와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