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대한 철학과 품격 있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SKT 댓글 알바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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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관계자는 “T옴니아2에 내장된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온라인상에 확산돼 정확한 정보를 주겠다는 의도였을 뿐”이라며 “오페라 미니 브라우저의 자체 품질테스트 등을 위해 모집 공고를 냈는데 전달 과정에서 오해를 사게 됐다”, “아웃소싱 업체가 모집 공고 내용을 잘못 이해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1. 해명 자체가 온라인 여론을 조작하겠다는 ‘댓글 알바’를 시인하고 있으며 너무나 동떨어진 해명이라 많은 네티즌들이 이해하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2. 이젠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해”라는 단어는 너무나 식상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근래 “오해”라는 단어는 자신은 조직은 잘못한 것이 없으나 오디언스가 해석을 잘못 했다는 의미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 한 뜻을 내포하고 있기에 이젠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극도로 절제해야 할 단어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아웃소싱 업체” 또한 고객들에게는 또 다른 SKT일 뿐입니다.

4. 사실 “댓글 알바”는 공공연한 사실이고 다른 많은 기업들도 활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극단적 방법으로 온라인 여론 조정을 비지니스화하는 일부 아웃 소싱업체나 에이전시, 그리고 이를 적극 활용하는 일부 기업들 모두 반성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고객에 대한 “철학”과 마케팅에 대한 “품격”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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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oughts on “고객에 대한 철학과 품격 있는 마케팅이 필요하다. (SKT 댓글 알바 사례)

    • 그래도 린스님은 너무 혼내지 마세요~ 아이폰 언제 구경시켜 주세요! 🙂 안전운전 하시고…감사합니다!

    • 아이폰이 이제 주변에 널리 퍼져서 구경하실 생각 없으시겠지요? ^^;;;; 혹시 낮에 잠실주변 오시걸랑 연락주시면 커피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010-3010-이공사팔

    • 🙂 맞습니다.
      경쟁사가 하니 우리도 해야지…
      경쟁사가 하는데… 경쟁사가 해서 효과를 ë³´ê³  있는데 우리는 왜 안하냐고 기업의 윗선에서 압력을 주시면 용가리 통뼈가 아니면 해야죠… 이번에 SKT 문제가 불거졌지만 이런면에서 사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원죄를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보다 현실적인 문제에 제 생각은 이젠 그만해야할 시점이라는 생각입니다. 윤리적 문제는 차치해 두더라도 온라인 환경과 오디언스들의 태도가 댓글 알바가 성행할 수 있는 시기는 이제 아니라 생각됩니다. 유행(?)이 지났다고 해야 하나요? 인위적인 여론 형성 프로세스에 오디언스들의 내성이 형성되어 있고 오히려 반감이 심한 상황입니다. SKT정도면 목적은 똑같지만 다른 품격있는 방법들이 더 보완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SKT라면… 감사합니다! 🙂

  1. ê¼­ 저런 상황에서 하는 해명들은 늘 같은 내용이라 씁쓸합니다. 전부 오해였다면서 finger-pointing까지 플러스플러스…SKT의 이름값이 아까운 해명이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2. 예전 맥카페 런칭하고 얼마 안되서 커피 비교 광고를 찍을 사람을 모집한다는 글을 찾았기에 블로그다가, 실험이 정상적이였던가 조작이였던가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연락오고 난리도 아니여서 삭제를 했다죠;
    순수히 모집내용이 바이럴을 유도하기 위해라고 적혀있길래 조작을 한다는 말인가 싶어서 궁금했을 뿐인데; 무튼, 저런 공고를 한다고 하더라고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게 관리하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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