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lo blog parts

 

작년에 크게 issue되었던 uniqlo blog parts(위젯), UNIQLOCK
다시 봐고 그 참신한 발상과 중독성 하나는 정말 훌륭합니다.
동작과 음악이 과거보다 추가되고 달라진 것 같은데,
시간대 마다 다른 건지는 계속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본 친구들 TV 광고를 보면…
반복되는 리듬의 음악과 의미없는 듯한 군무로 은근히 중독성을 유발시키는 짓(?)을 잘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선 파라파라댄스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유진씨가 별 생각없이 들고 왔다가 참패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국민성의 차이도 있는 듯 합니다.)
이런 형태는 우리나라 롯데가 제과 CF에 제법 차용합니다.

광고 영상물에 중독성 성분(?)을 가미할 경우 극단적인 인지도 상승에는 매우 큰 효과가 있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전달에는 실패할 소지가 많습니다. 기획자는 여러 근거로 메시지를 심어놓지만 그 중독성에 밀려 소비자가 직관적인 의미를 찾기가 힘듭니다. 또한 한번 중독성으로 각인된 이미지는 다시 고치기 너무 힘들죠.

룰라하면 김지현씨가 엉덩이 치는 춤이 가장 먼저 생각나듯이 말이죠.
(아마 음흉한 저만 그런 듯…)

인지도에 더욱 의미를 둔다면 매력적인 형태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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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houghts on “uniqlo blog parts

  1. Pingback: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2. 유니클로가 업그레이드되었군요. 저도 붙였다가 뗐었는데..블로그들이 참여심리를 잘 활용한 사례로 소개되더군요.
    저런 단순한 동작이 먹히다니 참 일본도 신기하다니까요..전 임아중의 저 광고를 보고
    바로 일본색이 짙다고 느꼈는데 ㅎㅎ 여기서 보네요 ~

    • 미도리님도 엄청 일찍 활동하시는 얼리버드시군요~ 이렇게 일찍…어려모로 대단하십니다. 유니클로는 여러가지 참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아요.
      일본의 아기자기한 것은 참 좋아하는데 우리네 광고를 보면 알게모르게 일본과 너무나도 유사한 광고들이 많더라구요. 조금 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통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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