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활용 온라인, SNS 콘텐츠의 확산 – 영화 ‘논스톱 예고편’ 사례 외

 

이번 2월 27일, 국내 개봉한 리암 니슨 주연 영화 ‘논스톱’ 홍보 과정에는 독특한 영상 하나가 소개된 후 온라인, SNS를 통해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레고 버전 예고편인데요. 우선 한번 영상을 확인해 보시죠.


<레고 버전 영화 ‘논스톱’ 예고 동영상>


<논스톱의 본 예고편과 레고 예고편을 동시에 비교한 영상>

영화 시장에서 레고를 활용한 예고편은 이전에도 종종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아이어맨 3’의 경우 유명 아티스트와 팬들이 직접 레고 포스터와 레고로 예고편을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이번 논스톱의 레고 예고편은 호빗’,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등 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예고편을 레고 버전으로 제작한 바 있는  ‘브라더후드 워크샵(Brotherhood Workshop)’이라는 팀에서 제작되었는데 특히 레고를 활용한 이 스톱모션의 셈세함과 완벽한 싱크로율이 온라인, SNS을 통해 많은 관심과 화제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방식의 홍보 콘텐츠들은 기존의 콘텐츠와는 다른 신선함을 통해 차별화를 주기도 하지만 원본 영상과의 비교 욕구를 유발시키며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효과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SNS에 아주 적합하고 가능한 콘텐츠 소스와 홍보 전개 방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속 휴대폰 문자 메세지를 한글과>

참고로, 논스톱 영화에는 영화 속 화면에 등장하는 휴대폰 문자 메시지가 한글로 표현되는데 아마 배급되는 각국 영화 관객들을 위한 배려한 세심하고도 차별화된 전략이라고 보여집니다. 해외 영화에서 처음 보는 장면인데 마케팅에서 글로벌 전략이란 곧 ‘현지화 전략(localization)’이라는 인사이트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최근 레고를 활용한 여러 온라인, SNS 콘텐츠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위에서 설명드린 동영상 뿐 아니라 이미지 콘텐츠 또한 레고를 활용하는 현상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적인 현상들은 이른바 Lego Photographer라고 하는 전문가들이 생산해 내는 레고 콘텐츠들인데 이 중 아이폰으로 촬영하는 Andrew Whyte라는 작가의 작품과 Mike Stimpson의 작품을 함께 확인해 보세요.

Against the elements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13a011b#h13a011b

Against the elements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13a011b#h13a011b

 

Vantage Point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594bfd68#h594bfd68

Vantage Point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594bfd68#h594bfd68

 

Routemaster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594c1676#h5ce4188a

Routemaster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594c1676#h5ce4188a

 

Risk Assessment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594c1676#h6a49f3a6

Risk Assessment
출처 : http://www.longexposures.co.uk/legography/h594c1676#h6a49f3a6

어떠세요? 새로운 인사이트와 아이디어가 막 떠오르지 않나요? ^^

 

 

※ 이 글은 총 288회 조회되었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