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에 대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또 다른 이야기…

오늘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Web 2.0을 이야기 하면서 소셜 미디어를 이야기 하면서 주로 이야기했던 지금도 강조하고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말입니다. 왜 유독 지금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부각되고 그 중요성이 논의되고 있는지? 흔히 이야기 하듯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현실화된 것인지? 기업과 CEO는 모두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먼저 과거 인터넷이 탄생하고 홈페이지가 활성화 될 무렵의 각종 논문 및 서적을 살펴보면 한결 같이 등장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단방향 커뮤니케이션에서 수용자 중심의 순환적(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해야 한다.)” … 우리는 참여, 개방, 공유, 더 세부적으로 지금 이야기 하는 “양방향 […]

[송동현의 알기 쉬운 소셜 미디어] 지하철 노선도와 소셜 네트워크

송동현  |  기사입력 2010.09.13 06:05:01 http://www.the-pr.co.kr/news/article.html?no=990 지하철 노선도와 소셜 네트워크 필자는 혼자선 택시를 제외한 대중교통 이용을 잘 못한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대인 공포증’인 듯 하다. 올 초부터 그런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고쳐보기 위해 시간 날 때마다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고 있다. 탑승한 후 한동안 멍하니 있다가 출입구 상단에 붙어 있는 지하철 노선도를 우연히 봤다. 시선 둘 곳이 없어 집중해 본 지하철 노선도가 보면 볼수록 요즘 웹 상에서 계속 확장되는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와 비슷하다 생각돼 더욱 유심히 살펴보게 된 것이다. 소셜 네크워크는 웹 기반 하에 링크로 복잡하게 연결된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정보 공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자 이들의 집합체이다. 그리고 웹에서 소셜 […]

[송동현의 알기 쉬운 소셜 미디어] 기존 온라인 자산과의 역할 분담을 생각하라.

송동현  |  기사입력 2010.06.24 10:06:17 http://www.the-pr.co.kr/news/article.html?no=424 기존 온라인 자산과의 역할 분담을 생각하라. 기업 홈페이지의 변화와 기업 소셜 미디어의 역할 웹이 발전하고 이메일과 홈페이지가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과 기업들은 “e비지니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열광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 당시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기업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기업들도 이에 수긍하며 홈페이지를 구축해 왔던 것이 이젠 작은 구멍가게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시대가 되었다. 바야흐로 지금은 기업 홈페이지 필수 시대라 이야기 할 수 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web2.0, 블로그만의 전매 특허였나? 그런데 과거에 기업 홈페이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던 근거 자료들을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기업 블로그나 트위터의 필요성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을 혹시 아시는지? “실시간 기업 컨텐츠의 제공, 쌍방향 […]

[송동현의 알기 쉬운 소셜 미디어] 소셜 미디어 가치는 확산능력과 속도

송동현  |  기사입력 2010.05.19 18:49:28 http://www.the-pr.co.kr/news/article.html?no=261 소셜 미디어의 가치는 확산능력과 속도블로그(Blog) vs 트위터(Twitter) 여러 소셜 미디어 서비스 중 근래 단연 각광받고 있는 것이 트위터(Twitter)이다. 하지만 이런 여러 변화가 인터넷에 서툰 중 장년층에겐 여간 달갑지만은 않은 모습이다. 1980년대 PC 도입, 1990년대 인터넷 발전, 2000년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확산 모두 신세대들과는 달리 중장년층에겐 넘기 힘든 난관이었고 트위터를 비롯한 여러 신규 관계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또한 산 넘어 산인 형국이다. 이번 글을 통해 현재 소셜 미디어가 어디쯤 왔으며 향후에는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가늠해 보고 고민해 볼 수 있으면 한다. 2008년 11월 4일,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당선되기까지 트위터가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

[기업 소셜 미디어 원칙 3] 소셜 미디어를 통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은 철저히 연출되어야 하고 훈련되어야 한다.

[사례] 삼성그룹은 최근 삼성이야기(www.samsungblogs.com)라는 이름에 기업 블로그를 오픈하면서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내부의 글을 그대로 포스팅하며 운영하고 있다. 삼성그룹이 삼성이야기(www.samsungblogs.com)라는 기업 블로그와 트위터를 오픈하고 열심히 대중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컨텐츠의 형태나 톤앤 매너 등이 좀 어색하다 싶어 확인해 보았더니 예상대로 내부 임직원분들이 사내 인트라넷 블로그에 올린 글들을 가감 없이 그대로 포스팅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삼성 블로그의 초기 문제는 여기서 출발한다고 보여집니다. [사례] 삼성 블로그 “갤럭시 A에 대한 오해와 진실” 포스팅 댓글의 일부 “평범한 듯, 그렇지만 ‘특별한’ 삼성의 이야기들을 삼성을 목소리로 직접 들려주겠다.”는 기획의도는 좋다고 보여집니다. 허나, 사내 글과 외부에 공개되는 글의 큰 차이점은 타겟이 […]

[기업 소셜 미디어 원칙 2] 기업 소셜 미디어는 기업을 인간화하는 작업

URL : http://www.adic.co.kr/ads/list/showNaverTvAd.do?ukey=104933 과거 1990년대 후반, 현대자동차 씽씽이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소위 키즈마케팅이라고 하는 이런 마케팅은 미래의 잠재 고객인 어린이들은 물론이요 현재의 고객인 부모님들의 인식 제고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최근에도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모티브로 한 씽씽이 광고를 부활시킨 것 같더군요. 갑자기 씽씽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현대자동차의 기업 이미지를 씽씽이로 의인화한 것처럼 어떻게 보면 무미건조한 기업의 이미지를 좀더 친근감있게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가 기업의 의인화이며 소셜 미디어 활동 또한 기업을 의인화하는 위대한(?) 작업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사례] 현대기아자동차의 캠패인 블로그인 “해피워이 드라이브”는 행복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노력을 전달하기 위해 길군이라는 의인화된 캐릭터를 활용하여 […]

[송동현의 알기 쉬운 소셜 미디어] 인터넷 환경 변화에 적응해야 산다.

송동현  |  기사입력 2010.04.09 09:35:25 http://www.the-pr.co.kr/news/article.html?no=102 21세기가 되면 금방이라도 달나라에 수학여행, 신혼여행을 가고 백투더 퓨처의 마이클 J폭스가 타고 날아다니는 타임머신 자동차인 ‘드로이안’이 대중화되어 도로의 제약과 러시아워의 고통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것이란 상상은 아직까지 실현 모호한 공상 영화 스토리로 남아 있다. 7,80년대만 해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21세기에 대한 환상적인 기대와 영화 같은 꿈들은 대중들에게 공통적인 연상이미지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하지만 그 외 많은 예상들은 적응하기 힘든 속도의 과학기술 발전에 힘입어 지금의 청소년들에겐 이것이 과거 상상 속에서나 존재했었던 상황임을 생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일상이 되어 버린 것들이 많다. 이 중 한 눈에 봐도 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생활의 변화들이 여기 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