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생 와인라이프 13] 톡톡 쏘는 기포와 상큼한 맛의 조화! 스파클링 와인

생일이나 기념일 등 각종 공식, 비공식적인 행사에 어김없이 스파클링 와인으로 먼저 축배를 드는 모습은 이제 우리나라도 익숙한 모습입니다. 항상 특별한 행사 시 사용되던 스파클링 와인은 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와인 소비에 힘입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이제 청담동에 있는 무수히 많은 와인 바나 클럽에 가면 삼삼오오 스파클링 와인과 간단한 음식을 즐기거나 미니 스파클링 와인을 병 채로 들고 마시는 사람들을 쉽게 목격 할 수 있죠. 이렇듯 스파클링 와인이 많은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먼저 유행을 선도하는 여성 트랜드세터들이 알콜도수가 높고 맛이 진한 일반 레드 와인과는 달리 풍부한 과일 향과 청량한 느낌의 단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패키지가 세련된 스파클링 와인을 즐기며 […]

[송선생 와인라이프 12] 세컨드 와인 뒷담화

나쁜 의미의 뒷담화는 아니며, 세컨드 와인에 대한 편견 등을 중심으로 전편에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 먼젓번에 포스팅 했던 [송선생 와인라이프 11] 그랑 크뤼는 뭐고 세컨드 와인은 또 뭐야? 를 통해 “그랑 크뤼”와 “세컨드 와인”에 대한 대략적인 야마는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세컨드 와인인 쁘띠 무똥(Petit Mouton Pauillac) ①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 Pauillac 1등급)의 세컨드 와인은 무똥 까데(Mouton Cadet)이다. 처음부터 특정 와인을 거론해서 미안하지만, 사실 와인 애호가들이 가장 잘 못 알고 있는 사실 중 하나입니다.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세컨드 와인은 쁘띠 무똥(Petit Mouton Pauillac)이며 무똥 카데(Mouton Cadet)는 일반적인 브랜드 와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