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서비스는 테일러 메이드(Tailor-made)해야…

제가 현재 소속되어 있는 스트래티지 샐러드(Strategy Salad)는 정용민 대표님의 리드 하에 조금은 생소하지만 창의적인 기업 문화를 하나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번에 새롭게 정립한 “비 오는 날에는 서울 외각에서 점심 먹기”입니다. 보통 기분이 다운되는 비 오는 날에 공기 좋은 서울 외각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서로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면서 더욱 정진해 보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북한강을 바라보며 쏘가리 매운탕을 먹을 수 있는 청평 가는 길가에 위치한 음식점을 갔습니다. 아쉽게도 그날 쏘가리가 품절되어 잡어 매운탕을 먹었는데 매운탕에 있던 수제비를 먹다가 조금 부족한 듯 하여 수제비를 추가 주문을 시켰습니다. 이후 일반적인 경험에 비추어 그냥 준비된 수제비를 쟁반에 담아와서 […]

SK의 야구팬 대상 마케팅, 삼겹살 먹으며 야구 보기

SK는 본격적으로 야구팬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도입한 2007년, 시즌 총 관중 65만 6426명 으로 ‘전년 대비 98.2%가 증가’했으며 작년에도 많은 구름 관중을 모으는데 성공했었습니다. “팬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장이 단순히 경기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 내내 먹고 보고 즐기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정확하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는 문장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하나 더 추가한다면… 일부 좌석에는 앞좌석 등받이에 DMB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 야구를 보면서 중계방송도 보거나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이거 의외로 필요하거든요…^^ 여보~ 내년 인천 문학구장을 찾을 땐 “패브리즈”도 준비해야 겠어요~앗…문학구장 입구에서 패브리즈를 판촉하는 방법도 있구나…아이디어 덩어리…헐. ※ 이 글은 총 104회 조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