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기업 소셜 미디어 매니저의 필요성과 그의 역할

많은 기업과 조직들은 소셜 미디어를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하거나 좀 더 나아가 IMC 활동의 툴 중 하나로 활용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이제 국내에서도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매니지먼트의 한 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환경을 통해 고객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시장이 변화하면서 과거 기업이 어느 정도 고객을 통제했다면 이젠 고객들이 기업을 통제하기 시작했기에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불확실성 때문에 늦었다면 늦었고 빠르다면 빠른 타이밍입니다.) 이런 내외부 환경속에서 기업과 조직들이 소셜 미디어 상에 고객의 목소리를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시키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는데 구체적으로 그것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조직의 문화가 소셜 라이즈화 되어야 한다‘는 […]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 관련 조직의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요즘 여러 브랜드와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 그룹 이상의 기업들에게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여러가지 고민들을 많이 듣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필요에 의해서 혹은 특별한 가이드라인 없이 관심받지 못했거나 관리되지 않았던 계열사와 브랜드 단의 소셜 미디어 채널 및 활동이 늘어감에 따라 이것을 어떻게 매니지먼트 할 것인가의 고민과 이것을 매니지먼트할 조직을 어떤 형태로 구성할 것인가?하는 이슈입니다. 이 경우 여타 부분과 마찬가지로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방식이 있을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기업의 Management Philosophy(경영 철학)에 맞는 소셜 미디어 활동의 유지와 관리, 일관된 기업 혹은 브랜드의 Identity(정체성) 유지에 더 효과적이나 초기 시간과 투자가 많이 소요되고, 후자의 경우는 계열사 조직 혹은 브랜드 특성과 전문성을 살리면서 […]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기업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또한 통제(Control)되어야 한다.

국토해양부가 직원들에게 수서발 KTX 운영권 민간개방의 정당성을 옹호하고 철도노조와 언론을 비난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고 매일 실적을 보고토록 해 논란을 빚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 1월에도 산하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들에게 “가족 친지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일 20개 이상 KTX 운영권 개방 찬성 댓글을 달라”라고 지시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한국일보, 2012.05.02 02:38:23, “국토부 직원 6000명이 매일같이… 충격 문건” 기사 중 일부] 이번 19대 총선 결과를 보면 SNS를 통한 대중의 여론 수렴이 무엇인가 뭔가 불확실하다라는 공감대가 일단 형성된 것 같습니다. 초창기 묻지마식 소셜 미디어 열풍에서 이젠 기업들과 조직들의 좀더 현실적인 적용과 관리방안에 대한 니즈도 계속 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인 조직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에서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