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도 성에 대한 대화가 필요한 듯 합니다.

오늘 한국일보에는 충격적인 영국발 기사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0대 미혼모는 이제 충격적인 사실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활발히 논의가 벌어지고 있지만 이젠 10대 초반, 초등학생들의 성문화와 그들의 성에 대한 무지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접촉을 가지는 10대 초반의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끔 제 블로그의 유입 경로를 유심히 살펴보는 날이면 “초딩 키스”, “초딩 애무” 등의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초딩들이 벌써! 뭔가 알고 있다!』 라는 과거에 포스팅한 글에 관심을 많이 가지더군요. …… 청소년기에 신뢰하는 대상들은 보통 부모님에서 선생님, 다음 또래 집단으로 변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님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