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돈을 낚는 것이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것이 마케팅…

회사원 김모씨(39·서울 동대문구 장안동)는 연말에 “3번 이용하면 1번은 공짜”라고 광고하는 대리운전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 대리운전 회사를 3번 이용하고, 공짜 기회를 살리려던 김씨는 업체 측의 얘기에 깜짝 놀랐다. “하루에 3번 이용해야 1번이 공짜”라고 해서다. 김씨는 “어떤 사람이 하루에 3번 대리운전을 찾겠느냐”면서 “사기가 아니냐고 따졌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2010.01.05 18:07, “소비자 우롱하는 ‘낚시 마케팅’” 기사 중 일부 경향신문에 게재된 소비자를 우롱하는 여러 마케팅 사례 중 일부입니다. 몇몇 대리운전 업체들이 “3번 이용하면 1번은 공짜”라 이야기 하는데 실제론 하루에 3번을 이용해야 1번이 공짜라고 하네요. 실제 광고 문구에 시기를 적시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 생각한 것인가요? 과거 결혼 정년기를 훌쩍 넘긴 처녀 총각들은 결혼 […]

정말 아무도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지 못했을까?… GS칼텍스의 압박면접

이 신문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지난달 말 면접관이 구직자에게 “위급한 상황에서 진짜 도움줄 수 있는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느냐”며 친구 연락처를 물은 뒤 경찰관을 사칭해 즉석에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면접 과정임을 밝히지도 않고 전화를 끊었기에 구직자는 일일이 친구들에게 해명하며 땀을 흘렸다. GS칼텍스 측은 “일부 지원자에게 이런 질문이 이뤄진 것은 사실”이라며 “모두가 교우관계가 좋다고 말하기 때문에 답변의 정직성과 실제 교우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면접 기술 중 하나였다. 친구들이라 이해할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조선일보, 기사입력 2009-11-30 08:40, “경찰관 사칭해 전화질…’도넘는’ 기업체 압박면접” 기사 중 일부 경향신문이 보도한 GS칼텍스의 압박면접(?)관련 기사를 조선일보가 받아 보도했습니다. 1. 구직자에게 진짜 도움 줄 수 있는 친구의 […]

소비자와 공감하지 않는 인터뷰의 위험성

한국맥도날드 측은 8일 이와 관련해 “식재료 일부를 중국산으로 바꾼 것은 사실이지만 매장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모션은 1년치를 미리 계획하기 때문에 맥모닝 가격인하를 위해 식재료 원산지를 바꾼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원산지가 바뀌었다고 제품의 크기나 위생상태가 변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껏 이로인해 고객에게 불평을 들은 사실도 없고 똑같은 재료라면 보다 저렴한 것을 사용하는 것이 맥도날드 입장에서는 맞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2009-05-08, 「맥도날드 일부 재료 중국산으로 `소리없이` 바꿔」 기사 중 일부 한국맥도날드가 ‘맥모닝 세트’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일부 식재료를 일본산에서 중국산으로 교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맥도날드 측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본 후 언론과의 인터뷰 스킬에 대한 insight를 정리해 봅니다. 소비자가 알고 […]

커피 전쟁으로 본 1등 죽이기 마케팅 전략

어젠 “맥도널드”와 “던킨”측에서 커피 관련 보도자료를 동시에 배포했나 봅니다. 일부 언론은 단독으로, 일부 언론은 “저가 커피 전쟁” 등의 야마로 묶어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국내에서도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정통 커피 브랜드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도넛 전문 브랜드 던킨도너츠는 불황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사의 `오리지널’ 커피 가격을 2천200원에서 1천900원으로 낮춘다고 3일 밝혔다…(중략)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월 에스프레소 커피브랜드 `맥카페(McCafe)’를 론칭한 이후 20여일간의 커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약 6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입력 2009.02.03 10:47 『별다방.콩다방 위협하는 `저가 커피’』 기사 중 일부 “별도 콩도 잊어라” 라는 카피로 무장한 맥카페(McCafe)의 도발적인 광고로 ‘커피전쟁’이 시작 되었는데요. […]

교복 속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마케팅 이야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교복회사의 가격 담합 여부 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이 떠올라 긁적여 봅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개 교복 제조업체에 대한 출고가 인상 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상 교복업체는 아이비클럽, SK네트웍스, 에리트베이직, 스쿨룩스 등으로 이들 업체는 전체 교복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다. 공정위는 19일 “지난 15일 4개 교복 제조업체들의 담합 여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며 “학교별 교복 공동구매 진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부 대형 업체와 낙찰 탈락 업체들의 공동구매 방해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가 조사하고 있는 주요 법 위반 행위는 교복의 출고가격과 소비자가격 결정시 사업자 간 또는 사업자 단체가 주도해 담합행위를 한 적이 있는지와 학부모회 등이 추친하는 교복 공동구매를 방해한 행위가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