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도 성에 대한 대화가 필요한 듯 합니다.

오늘 한국일보에는 충격적인 영국발 기사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0대 미혼모는 이제 충격적인 사실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활발히 논의가 벌어지고 있지만 이젠 10대 초반, 초등학생들의 성문화와 그들의 성에 대한 무지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지금도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접촉을 가지는 10대 초반의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가끔 제 블로그의 유입 경로를 유심히 살펴보는 날이면 “초딩 키스”, “초딩 애무” 등의 포털 사이트 검색으로 『초딩들이 벌써! 뭔가 알고 있다!』 라는 과거에 포스팅한 글에 관심을 많이 가지더군요. …… 청소년기에 신뢰하는 대상들은 보통 부모님에서 선생님, 다음 또래 집단으로 변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등학생이 되면 부모님들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

“보그(Vogue)” 표지 모델 된 미셸 오바마

제33대 미국 대통령이었던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의 부인 베스 트루먼이 잡지 표지에 등장한 이래 미국 퍼스트레이디의 사진이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한 것은 미셸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여러 언론을 통해 이번 보그 표지 모델 관련 스토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 영부인이 패션잡지의 표지 모델로 나온다면 과연 어떤 반향을 일으킬까 생각해 봅니다… 그것도 이 경제난국이라는 지금 시점에 말이죠… 만약 우리나라 영부인이 패션 잡지 표지 모델로 촬영했다면 예상되는 기사들의 헤드라인이… “대통령 영부인을 패션모델하라고 만들어 줬나?”“영부인! 지금 한가롭게 잡지 모델할 때인가?”“대통령은 영부인의 돌출 행동을 과연 몰랐는가?”“영부인은 패션만 살릴 것인가? 경제 살리기 포기했나?”“영부인, 표지 촬영한 모 잡지사 대표와 OO대학 동기동창”“영부인 행보, 대통령 퇴임 이후 향후 […]

제주도 누드비치 오픈 후 …

제주도는 해수욕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누드비치’ 개설을 검토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누드비치 장소를 정한 뒤 일정구역을 설정, 나체 일광욕을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개방할 계획이다. 누드비치 개설 장소로는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과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서우봉 해변 등이 검토되고 있다.강태석 해양자원 담당은 “누드비치가 개설될 경우 전국 최초라는 상징성을 확보하고, 프랑스 니스의 누드비치 등 유럽의 유명한 해양관광지와 어깨를 겨룰 수 있는 개방성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비치발리볼과 해변 골프 등 해변 스포츠를 개최하고, 건강기원 수영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해수욕장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에 국한된 해수욕장 이용을 탈피, 사계절 언제나 찾을 수 있는 휴양지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함덕 해수욕장’을 ‘녹지와 […]

Aden Gulf Emergency Surcharge …

요즘 쉬면서 짬짬히 지인이 운영하는 생수 수입 회사에 노가리(?)도 까고 조금 서프트 해주면서 업무 이메일을 공유하곤 하는데 Shipping 회사에서 조금 생소한 메일이 왔습니다. 유럽 쪽과 무역하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2009년 2월 1일부로 유럽 노선의 cargo에 대해 Aden Gulf Surcharge 라는 항목으로 추가 운임을 청구한다고 합니다. “Aden” 이라는 항구의 이름에서 비롯된 이 비용은 최근 소말리아 해적이 출몰하여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 중 하나로 선사 측에서 화주에게 이에 대한 위험비용을 전가하고자 청구하는 비용이네요. $20.00/TEU ($40.00/FEU)의 Emergency surcharge를 부과해야 하는데, 물동량이 대기업처럼 크진 않아 부담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유엔이 소말리아 해적 퇴치 군함 파견 결의안 추진하고 있고 유럽연합(EU)도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을 벌이기로 […]

네이버 뉴스캐스트, 강태공들의 천국

정말 오래간만에 네이버를 방문해 보았더니…   어머나… 언제부터 우리나라 언론들이 모두 방송연예 언론으로 바뀌었나? 고민했었습니다. 공영방송, 일간지, 경제지…전부! 특히 마지막 전자신문…도대체 어떤 의미로 저 기사를 대표 이미지 기사로 링크를 걸었는지 원… (새로운 더빙 기술이 기존 영상에 접목된 내용의 기사인 줄 알았습니다.) 지금 무슨 시국인지요… 정말 이렇게 하실 건가요? 정말로! [꼬리말] 이동걸 “우린 싱크탱크 아닌 정부의 마우스탱크” 경제, 그것이 알고 싶다 (1): 3년이 1년으로 줄어든 까닭은? 제2롯데월드, 미연방항공법 ‘비행안전’ 위반 이런 내용은 그냥 단신 처리하거나 뉴스꺼리도 이제 아닌가봐요? ※ 이 글은 총 63회 조회되었습니다.

나의 기억력…

혹자는… 금붕어와 새의 기억력이 3초? 아니 3분이라고 했던가요? 그래서 새대가리 속어가 생겼겠지요… 그런데 저도 가끔 1시간, 하루를 못 넘기는 경우가 태반이네요… 정보나 지식이 아닌 결심과 다짐 말입니다. 그렇게도 다짐하는 결심에는 왜 새대가리가 되는지…반성해 봅니다. 내일은 사람 대가리로 제대로 살아보렵니다. ※ 이 글은 총 65회 조회되었습니다.

SK의 야구팬 대상 마케팅, 삼겹살 먹으며 야구 보기

SK는 본격적으로 야구팬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도입한 2007년, 시즌 총 관중 65만 6426명 으로 ‘전년 대비 98.2%가 증가’했으며 작년에도 많은 구름 관중을 모으는데 성공했었습니다. “팬들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장이 단순히 경기만 보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 내내 먹고 보고 즐기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정확하게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있는 문장입니다. 개인적인 의견 하나 더 추가한다면… 일부 좌석에는 앞좌석 등받이에 DMB나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비되어 야구를 보면서 중계방송도 보거나 들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이거 의외로 필요하거든요…^^ 여보~ 내년 인천 문학구장을 찾을 땐 “패브리즈”도 준비해야 겠어요~앗…문학구장 입구에서 패브리즈를 판촉하는 방법도 있구나…아이디어 덩어리…헐. ※ 이 글은 총 101회 조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