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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기업 소셜 미디어 매니저의 필요성과 그의 역할 | 2012/06/29 12:53

/ column

많은 기업과 조직들은 소셜 미디어를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활용하거나 좀 더 나아가 IMC 활동의 툴 중 하나로 활용하는 경향이 많았지만 이제 국내에서도 몇몇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매니지먼트의 한 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적인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환경을 통해 고객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시장이 변화하면서 과거 기업이 어느 정도 고객을 통제했다면 이젠 고객들이 기업을 통제하기 시작했기에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소셜 미디어의 불확실성 때문에 늦었다면 늦었고 빠르다면 빠른 타이밍입니다.)

이런 내외부 환경속에서 기업과 조직들이 소셜 미디어 상에 고객의 목소리를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시키려는 시도를 하게 되었는데 구체적으로 그것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기업과 조직의 문화가 소셜 라이즈화 되어야 한다'는 기본 대 전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소셜 미디어가 사내 몇몇 오타쿠에 의해 활용된다는 소위 나몰라라하는 인식에 따라 나머지 구성원들은 나의 업무와는 상관이 없고 그냥 사적인 공간이며 개인적인 커뮤니케이션 창구로만 인식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소셜 미디어 매니지먼트는 공허한 단어로만 남아있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과정속에서 소셜 매니지먼트를 리딩할 수 있는 조직과 사람이 중요하게 대두되는데 그럼 기업 내부에 어떤 니즈에 따라 어떤 인재가 어떤 역량을 갖추고 어떤 일을 핵심적으로 해야 할까요?

보통 기업 내부에서 소셜 미디어에 대한 니즈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소셜 미디어를 많이 사용하는 실무자들은 커뮤니케이션에 가치를 둔 브랜딩과 마케팅 어프로치를 소셜 미디어에 가치로 보고 있고 소셜 미디어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경영자들은 좀더 내외부 리스닝과 위기관리에 가치를 둔 매니지먼트 어프로치를 소셜 미디어에 가치고 보고 있는 경향이 많습니다.

여기서 매니지먼트 어프로치의 핵심인 소셜 미디어 내외부 리스닝과 위기 관리는 내외부 리스닝을 통한 조직 내부 피드백 프로세스가 핵심이고 외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인 브랜딩과 마케팅 어프로치는 외부 리스닝을 통한 고객 피드백 프로세스가 핵심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상이한 개념이지만 모두 소셜 미디어 테두리 내에 있어야 하고 그러하기에 기업과 조직의 소셜 미디어 매니저는 이것을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조율'하는 '코디네이션 역할'이 핵심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기 위해선 기업내 소셜 미디어 매니저는 디렉터급의 직책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런 권한과 역량속에서 실무자와 경영진의 발란스를 맞추는 코디네이션 역할과 기업내 부서간 협업을 조율하는 역할, 그리고 기업 내부에 소셜 미디어 마인드 제고의 전도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런 인력들은 내부 전문가를 활용 혹은 육성을 할 수도 있고 외부 전문가를 채용할 수도 있고 외부 전문가그룹을 아웃소싱 하는 방법이 있으며 기업과 조직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부담 없는 것은 내부 전문가 활용 및 육성, 외부 전문가 그룹 활용, 외부 채용 순이 될 것 같습니다. (*외부 전문가 그룹을 활용한다면 내부 협업을 리딩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 글]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개인의 아이덴티티 확인과 기업의 인재채용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먼저 다양한 관점에 대한 내부 컨센서스를 이뤄야 한다.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 관련 조직의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채널의 화두에서 이제 조직, 매니지먼트 화두로 넘어가고 있는 기업 소셜 미디어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기업의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또한 통제(Control)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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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개인의 아이덴티티 확인과 기업의 인재채용 | 2012/06/27 14:10

/ column
어젠 모 대기업 지주회사에 전략담당 임원분을 만났습니다. 이분의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니즈는 다른 분들과는 조금 독특하게 우수 인재를 뽑을 때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인지? 활용가치는 있는 것인지 다른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아래 최근의 기사를 보면 이분의 니즈가 기업의 많은 인사 담당자와 일부 유사하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개인의 SNS 활동 상황이 인재채용에 영향을 준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채용 과정에서 SNS를 통해 지원자의 관심사, 성격 등을 꼼꼼하게 따져봅니다.
한 취업 사이트 조사 결과 SNS를 통해 부정적인 인상을 받으면, 인사 담당자의 53.3%가 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습니다.

[정재훈/인크루트 홍보팀장 : 자기의 평판이나 직무 전문성, 비즈니스 정체성을 SNS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노출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12-04-23 21:17, "무심코 썼던 SNS 글, 취업의 족쇄 된다면…"기사 중 일부]


'우리 회사에 맞는' 인재를 확인하고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제 단순히 서류상으로 구별할 수 있는 방법들의 변별력은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인 듯 합니다. 지역, 학력 차별 등의 내외적인 사회적 인식과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소위 스펙이라는 것들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기 때문이며 그 상황에서 서류상에 여러 항목들이 구체적이고 명확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의 면접의 방식과 개인에 대한 평가 기준도 다양화되고 있는 것 같지만 어떻게 보면 현재의(어쩔 수 없는) 1회성 오디션형(?) 인재채용 프로세스로 우리회사의 목표과 문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찾아내는 것은 여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 와중에 요즘 인사 관련 임원이나 담당분들이 소셜 미디어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기존의 소셜 미디어가 마케팅적으로 가지고 있는 약점이 오히려 인사 부문에서는 새로운 검증(?)툴로써 가치를 발휘하게 된 것입니다.

즉, 소셜 미디어는 유저 프로파일을 명확히 알 수 없기에 흔히 이야기하는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분석과 마케팅이 용이하지 못하다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커뮤니케이션 과정들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아이덴티티를 어느 정도 확인(추정) 할 수는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 소셜 미디어(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SNS)가 유저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기업의 인사 측면에서 서류상으로나 면접으로도 명확히 파악할 수 없는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실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 반대편에 있는 구직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드릴 수도 있는 대목입니다. 그것까지 기업이 사람의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겠느냐 하는 비판도 있을 수 있을 수 있겠지요. 또한 이 부분이 첨예하게 활용된다면 본인의 변화하지 않는 아이덴티티를 가상으로 표현하는 변칙적인 방법들도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향과 예측되는 현상들 속에서 더 중요한 것은 내 자신보다 더 내 자신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에 충실하고 합리적 과정을 통해 불특정다수와 교감하되 현실세계보다 쉽게 나타날 수 있는충동적이거나 감정적인 배설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은 최대한 자제해서 최소한 나의 본연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으로 인지되는 '오해'는 없어야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근래 부각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개인의 명성'관리의 중요과 맥을 같이하는 부분입니다.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이제 무조건 SNS는 사적인 공간이다라고면 주장하기엔 많은 부분에 대한 정의와 관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한편 기업들 또한 인재 채용 과정에 있어 개인의 아이덴티티 확인을 통한 활용과정과 관련해 법률적인 자문을 포함한 합당한 가이드 라인이 준비되어야 할 것이고 정부 유관 부서에서도 해외 및 국내 사례를 참고해서 규정과 나아가 기존 법률과 상치되는 사항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할 이슈인 듯 합니다. 이 부분은 기업의 원칙과 위기관리 측면에서의 고려 사항입니다.

선인들이 이야기하길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을 나타낸다"라 말씀했고 모 영화에선 "사람은 평생 자신에 대한 오해를 해명하다 죽는다"라고 했습니다. 문득 생각나는 이 말씀으로 글을 마무리 합니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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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먼저 다양한 관점에 대한 내부 컨센서스를 이뤄야 한다. | 2012/06/25 19:29

/ column
마케팅 분야는 경영학의 유구한 역사속에 다양한 로직과 방법론을 검증받아왔고 창조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원류 속에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와 홍보의 개념들이 다양학 학문과 컨버전스를 통해 또 다른 영역을 만들어 내고 이 또한 관련 로직들을 검증받아 왔습니다. 이제 현대 마케팅의 개념은 IMC라는 굳건한 틀속에서 다양한 이론과 베스트 프랙티스를 바탕으로 비전문가 그룹들조차 어느 정도 개입하고 논의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 정립은 컨센서스가 이루어진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근래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는 (최소한 국내) 짧은 역사에 따른 얇은(?) 학문적인 토대와 그에 따른 낮은 진입장벽, 특히 개인의 경험치(소셜 미디어의 전략적인 경험치가 아닌 SNS 활용의 경험치)에 따라 너무나도 상이한 관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소셜 미디어에 대한 관점이 다양할 수 밖에 없는 여러 장애 요인들이 충족되더라도 '본래 사회과학에는 정답이 없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소셜 미디어에 다양한 관점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요인은 '소셜 미디어'의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위 전문가들조차 소셜 미디어의 향후 발전 형태와 방향성을 명확히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다수 기업들은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인력, 예산, 조직 등)를 관망할 수 밖에 없는 상태이며 그러하기에 많은 기업들이 큰 방향성이 없이 트렌드만 쫒아가기에도 버거운 상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그냥 트렌드에 맞춰 IMC의 하나의 툴로 인식해서 기업이 활용하는 관점에도 가치는 분명 있습니다.)

......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고객들의 어텐션이 기존에 미디어 중심에서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여러 채널로 분산되고 있으며 이런 외부 환경에 따라 소셜 미디어를 기업의 매니지먼트 전략 속에 녹여내려는 시도들이 국내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기업 외부 현상들을 기반으로 소셜 미디어를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이벤트 툴을 넘어서,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에 까지 활용하려는 전략이며 이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비자의 반응들을 쫓아 분석하고 공유, 협업하는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치열하고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 소셜 미디어를 바라보는 내부 구성원들의(실무자 그룹, 경영진 그룹 할 것 없이) 다양한 관점에 대한 컨센서스를 이루는 일입니다. 기업 소셜 미디어에 대한 방향성과 목적의 내부 컨센서스를 이뤄내는 것은 다른 어느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소셜 미디어 매니지먼트 전략 또한 가장 첫 출발점이며 이것이 언제나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어려운 난제인 듯 합니다.


[관련 글]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 관련 조직의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 이제 기업 경영층의 언어로 이야기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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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채널의 화두에서 이제 조직, 매니지먼트 화두로 넘어가고 있는 기업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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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위기관리] 최근 연예인 군면제 이슈들에 대상 단상 (김무열 사례) | 2012/06/23 13:27

/ column
배우 김무열이 생계곤란으로 병역 의무를 면제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소속사 대표가 직접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쉬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면서도 편법을 동원, 국방의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무열의 소속사 대표는 “김무열은 10대 후반부터 ‘생계곤란’ 정도가 아닌 ‘생존불가’ 집안의 가장이었다”며 판자 집에 살며 지인들의 도움으로 겨우 생계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특히 언론의 지적을 받고 있는 억대 연봉을 받았다던 그 시기에도 벌었던 돈보다 더 많은 빚을 지고 있었다고 힘겹게 털어놨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더욱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김무열에 대한 상황과 환경을 이해하는 목소리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 중 하나인 병역 문제와 편법에 대해 결코 인정을 베풀 수 없다는 것.
[노컷뉴스, 2012-06-23 11:59, "'군면제' 김무열을 보는 온도차 "누가 돌을 던지나""기사 중 일부]

아래는
김무열 이야기
입니다.

억대 소득임에도 생계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그 김무열 말입니다.

[여준영 소속사 대표의 글 중 "1 thing you should know about him (1)" 중 일부]


1. 대한민국 병역의 의무는 대한민국 모든 남성이 예외 없는 병역의 권리와 의무가 있다는 '평등'의 기반이 아니라 형평에 따라 예외가 있을 수 있다는 '공평의 기반'입니다. 그리고 이 '공평'의 기반은 (합리적)'법치'입니다.

2. 이번 일부 연예인 군면제 이슈를 보면, 정부 기관의 발표 내용은 '법치 기반'이었으나 조급했고 언론은 '저널리즘 기반'이었으나 상기된 옐로 저널리즘이었으며 이슈 당사자 그룹의 대응은 (상황이 만든)'휴머니즘 기반'으로 보입니다. 결국 정부발표의 조급함과 언론의 흥분이 과연 '(합리적)법치를 기반으로 공평했는가?'라는 사안의 본질을 흐리게 했다고 생각됩니다.

3. 이번 사례는 '생계곤란'이라는 잔인하고도 현실적인 단어와 (억대) '연예인'이라는 화려하고도 이질적인 단어의 괴리감이 만들어낸 여론 구도에서 특히나 '국민정서법'으로 처리되는 '병역기피'라는 위기를 돌파하기가 참 힘들어 보입니다. 다만 대중들을 설득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선 10여년간의 개인 가정사가 디테일하게 들어나야 하고 하나하나 검증(?)받아야 하는 상황일 수 밖에 없어 보이고 이슈 당사자 그룹의 대응은 이런 상황에 맞춰 있는 듯 합니다.

4. 이번 이슈의 가장 독특한 점은 지금까지의 유명인 군면제 이슈가 대다수 '평범한' 군필자들이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이슈이였다면 이번 이슈는 여성들의 이슈 개입이 많아 보인다는 겁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겠지만 '생계곤란'이란 현실적 상황과 이슈 당사자 그룹의 '휴머니즘 기반'에 대응이 여성들이 쉽게 이슈에 접근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5. 만약 이런 추론이 합리적이다면 과거 유사한 '생계곤란'형의 이슈에 '휴머니즘 기반'의 대응을 했던 MC몽의 군면제 이슈 상황은 이번 사안과 대중의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는 의문이 생깁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유사 유명인 군면제 관련 위기 관리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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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일로 밥을 버는 프로들은 항상 유사 케이스들간의 공통점이나 특이점들을 찾아 하나의 원칙으로 정리하려 하는데...이게 참 힘들지요. 불가능하다고도 보여질때가 많구요. 사람이 핵심이다보니 같은 사람이 없는 것 처럼, 위기케이스도 똑같은 케이스가 없다는 게 참 어렵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석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케이스들을 들여다 본다는 것 자체는 상당한 가치를 지닙니다. 향후 포텐셜 클라이언트들에게도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실질적 내용들이고요.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

    • 송동현 2012/06/25 19:34 댓글주소수정/삭제

      정답은 없지만 최선의 방안을 고민해 보는 과정들이 매번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항상 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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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 관련 조직의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 2012/06/12 22:35

/ column
요즘 여러 브랜드와 계열사를 보유한 중견 그룹 이상의 기업들에게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여러가지 고민들을 많이 듣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필요에 의해서 혹은 특별한 가이드라인 없이 관심받지 못했거나 관리되지 않았던 계열사와 브랜드 단의 소셜 미디어 채널 및 활동이 늘어감에 따라 이것을 어떻게 매니지먼트 할 것인가의 고민과 이것을 매니지먼트할 조직을 어떤 형태로 구성할 것인가?하는 이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경우 여타 부분과 마찬가지로 centralization(중앙 관리)와 decentralization(분산 관리) 방식이 있을 수 있는데 전자의 경우 기업의 Management Philosophy(경영 철학)에 맞는 소셜 미디어 활동의 유지와 관리, 일관된 기업 혹은 브랜드의 Identity(정체성) 유지에 더 효과적이나 초기 시간과 투자가 많이 소요되고, 후자의 경우는 계열사 조직 혹은 브랜드 특성과 전문성을 살리면서 소셜 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보다 많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때에따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이 두가지를 융합한 형태의 조직들을 많이 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소셜 미디어 채널과 조직들이 통제되지 못하고 방치되었다가 이제 그룹차원에서 혹은 중앙조직 차원에서 매니지먼트 해야 한다는 니즈가 발생해 소셜 미디어에 Centralization 운영 방식이 도입되고 있는 것이지요.

이 경우 핵심적인 가이드 라인은 그룹(중앙 조직)에 두고 관리하되 세부적인 디테일은 각 조직과 브랜드의 특성에 부합하게 자유롭게 관리하게 하고 신속한 변경이 가능하도록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생각됩니다. 즉, 컨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은 각 계열사와 브랜드에 오너쉽을 부여하고(계열사 특성에 맞는 가이드라인 업데이트 필요) 전반적인 활동사항의 관제와 위기 관리는 중앙 관리하면서 전체 조직의 flexibility(유연성)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체 조직의 flexibility를 높이는 것은 단순히 SNS 채널 운영에 맞춰진 조직 운용이 아니라 소셜 미디어 환경 이후 즉, 불확실한 외부 환경 변화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조직이 가져가야 할 핵심 키워드라 생각됩니다.)

Centralization / Decentralization 에 관한 답은 없겠지요. 보다 전술적인 문제는 해당 기업의 문화와 구조에 맞는 조직형태의 세팅으로 얼마나 원활한 협업이 이뤄지게 할 것이고 또한 그들을 통해 얼마나 Speedy하게 일이 진행될 것인가?일 겁니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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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 이제 기업 경영층의 언어로 이야기 할 시점이다. | 2012/06/11 14:55

/ column
오늘 오전에 모 미디어그룹 핵심 임원과의 대화 중 일부입니다.

"소셜 미디어 그거 있잖아요. 내가 잘은 몰라도 거시적인 인터넷 환경, 조금 더 작게 이야기 하면 웹 환경에서 컨텐츠 소비 및 커뮤니케이션 흐름의 변화가 핵심인 것 같은데 SNS라는 툴에 집중해서 이야기하면 그건 저희 관심사는 아니에요. 그건 저희가 결정할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보면 저희 같은 사람들이 실행하고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의 분야는 아직 아닌 것 같아요."

우리는 소셜 미디어가 가져온 여러 사회, 기업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를 이야기 하면서 아직도 경영층들이 바라보는 기본적인 식견과 전문가 집단의 식견에 괴리가 많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느끼고만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논의가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실제 변화한 환경들이 중심인 개론적인 논의에 머물러만 있을 뿐 그 변화한 환경을 (논리적으로)등에 업고 기업 경영에 혹은 비즈니스화로의 연결고리가 미약해 아직 국내에서는 IMC에 하나의 툴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무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지금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외부 환경을 단지 우리 경영층들이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라는 푸념과 고민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실제 경영층들이 판단하기에는 중대한 결정(구체적으로 자금과 인력의 투입)을 할 수 있는 토양이 아직 부족하다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중대한 책임이 따르는 결정이기도 합니다.)

소셜 미디어가 IMC관점에서 하나의 툴로 보는 것이 나쁘거나 틀렸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제 소셜 미디어가 일반 홍보, 마케팅 혹은 SNS 실무자들의 논의에서 신환경에 맞춘 조직적인 새로운 변화와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경영층과의 논의에 걸맞는 수준과 그분들의 단어로 소셜 미디어를 이해하고 설명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련 글]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가 기업과 조직,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
[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채널의 화두에서 이제 조직, 매니지먼트 화두로 넘어가고 있는 기업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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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실 위에서 해당 임원께서 말씀하시는 부분과 Sean께서 해석 첨언하신 부분에 공히 '소셜미디어'라는 단어 대신 'PR'이라는 단어를 넣어도 별반 다른 의미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새로운 현상과 의미있는 현상들은 경영적인 변화와 혁신을 궁극적으로 추구하는데...현실에서는 항상 한계선이 존재하고 반복적으로 논의는 되지만 뚜렷한 동인이나 솔루션이 없어 현재와 같은 상태로 남아 존재하거나, 건조화되어 연명을 하곤 하지요.

    이 부분에 있어 컨설턴트들이 어디까지 현실적인 목적지인가, 그리고 그 목적지에 다다르면 그 다음에는 추가적인 목적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가와 같이 현실적인 단기 목적들을 방향성에 맞추어 제시하는게 아마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멀리보고 짧게 많이 가자 하는 거죠....그 반대로는 말고. (짧게 보고 멀리 하염없이 가자?)

    제 생각이었습니다.

    • 송동현 2012/06/11 15:15 댓글주소수정/삭제

      대표님 생각과 말씀 100% 동의합니다. 그리고 같은 맥락이지만 저는 "THNIK BIG start small"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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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소셜 미디어가 기업과 조직, 세상을 바꾸지 않는다. | 2012/06/06 17:15

/ column
소셜 미디어가 대중화되면서 특정 디바이스에 로그인해 바라보는 소셜 미디어 세상에 사람들은 텍스트라는 도구로 쉽게 불의에 항거하고 분노하며 권위주의에 저항하고 적극적으로 약자를 보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민주주의를 추앙하며 자본주의의 이면에 대해 고발하고 일상의 자유와 평등을 외치기도 하고 애국심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면서도 사회적 차별에 공분하는 모습들은 이젠 일상화되었기에 정말 세상이, 사람들이 선(善)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구나, 소셜 미디어가 대단한 도구이구나, 더 나아가선 이게 바로 혁명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생겨났습니다. (생겨나고 있습니다.)

근래 몇년간 정치 사회의 문제 또한 근저에는 소통의 문제가 핵심으로 대두되었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있어 소셜 미디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하지만 지금이 과거 어느 시대보다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이뤄지고 있고 소통에 문제에 대해 그리고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에 대해 이렇게까지 사회와 기업, 개인이 관심을 기울인적이 없으며 노력해온 적이 없는 상황속에 이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서 로그아웃해 보면 현실세계는 그렇게 크게 변화된 것이 없어 보입니다.

이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각자 사람들의 생각과 의식은 그럴 듯 하게 포장되고 확산시키는데 더욱 익숙해졌지만 개인과 개인 혹은 기업, 국가, 조직과 개인간에 서로의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 행위 자체에 근본적 개선 없이 변화한 기술적인 특성에 의존한 커뮤니케이션이 주도되었기 때문이라 보여집니다. 또한 역설적으로 열린 커뮤니케이션 자체가 오히려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는 상황 또한 쉽게 목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커뮤니케이션이 항상 옳바른 대화를 이끌어 내고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소통 만능주의"는 경계되어야 하며 소셜 미디어가 사회와 기업, 개인의 소통의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 줄 수 있다는 장미빛 미래상 또한 계속 검증되어야 합니다.  

항상 아시다시피 소셜 미디어와 같은 기술이나 채널이 단순히 세상과 조직을 변화시키지 않습니다. 오프라인 및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냉철한 현실을 자각하려 노력하고 동시에 여러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용기를 배양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그것들을 기반으로 한 실제 행동이 오프라인에 이어졌을 때 비로소 소셜 미디어는 세상을 바꾸는 기업과 사람을 위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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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매니지먼트] 채널의 화두에서 이제 조직, 매니지먼트 화두로 넘어가고 있는 기업 소셜 미디어 | 2012/06/05 14:09

/ column

최근 소셜 미디어와 관련되어 정말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심도 있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롭게 느끼는 점이 있다면 "소셜 미디어에 대한 정의와 관점”이 모두 하나같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소셜 미디어라는 것이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조직과 기업 외에 실생활에 근접한 분야이기도 하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지금도 제가 외부에서 일하고 있는 커피숍에서도 옆자리 남녀그룹이 소셜 미디어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다 보니 기업과 조직 소셜 미디어에 대한 논의가 지엽적이거나 이벤트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런 다양한 의견들을 제 나름 두 분류로 나눠보면 반 정도는 본인들의 소셜 미디어 사용 성향에서 나온 이야기이고 나머지 반 정도는 (누가 그렇다고 이야기 하는) 카더라 정보를 습득한 경우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들 중 전자는 (마케팅)기획 활동에서 기획자 혹은 마케터가 가장 조심해야 할 주관적 정보에 기인한 것이고 후자는 검증되지 않는 설익은 정보 혹은 얼치기 정보에 현혹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아직도 화두가 되고 있는 개론적인 "소셜 미디어"가 무엇이다라는 정의에 대한 논의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는 관점과 미래에 토론하는 혹은 내가 맞니 니가 맞니 논쟁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저는 조금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현 상황에서 기업과 조직에 소셜 미디어는 누구도 알 수 없고 명확한 정답이 있을 수 없는 카오스 상태라는 것이 더 명확해 지는 것 같습니다.)

......

이 상황에서 외부 상황 변화와 기업 내부 구성원들의 니즈를 종합해 조금 더 현실적인 관점에서 보면 기업과 조직에 있어 소셜 미디어는 해당 기업과 조직의 상황에 따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외부 환경의 변화를 얼마나 논리적이고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그것을 또 얼마나 현 조직과 친화적으로 혹은 현 조직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인가?의 현실적인 문제이지 채널 운용 혹은 채널 활용의 부분은 근본적인 기업과 조직의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방향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앞으로 최소한 기업과 조직에 있어 "소셜 미디어"의 화두는 채널의 화두가 아닌 "조직의 화두"이며 "매니지먼트의 화두”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이 곧 기업이 “소셜 라이즈化” 되는 것이겠죠.

(이 관점의 차이는 기업과 조직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소셜 미디어를 단순히 하나의 마케팅 채널 혹은 IMC적 관점에서 하나의 도구로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게 될 외부 환경과 대중들에 맞게 어떻게 좀더 "유연한 조직"을 만들것인가?의 차이가 될 것이며 개인적으로도 내가 단순히 조직의 채널 운영자가 될 것인가? 조직의 변화를 주도할 것인가?의 차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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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브리티들의 소셜 미디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제어할 수 있는가? (웨인 루니 트윗 사례) | 2012/05/30 21:42

/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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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웨인 루니 트윗


올해 1월 1일, 트위터에 등록했던 웨인 루니의 트윗이 영국 광고 심의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의 검열을 받게 될 모양입니다. 내용인 즉, 나이키 광고 모델인 웨인 루니가 작성한 트윗에는 해쉬태그 및 링크에 나이키가 명기되어 있어 개인적인 트윗이 아니다라는 주장입니다.

사실 이번 ASA의 셀러브리티 대상 트위터 검열은 처음이 아닙니다. 2012년 3월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Rio Ferdinand)와 모델 케이티 프라이스(Katie Price)의 스니커즈 초콜렛 관련 트윗들의 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트윗 내용과 태그, 오픈된 이미지 등의 조합이 해당 초콜릿 판매 회사인 Mars의 스폰을 받고 진행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린 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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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marketingweek.co.uk/news/snickers-twitter-ad-avoids-censure/4000492.article


이런 ASA의 행동들은 새로운 디지털 기반의 뉴미디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도 기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전통적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는 개념이어서 확실히 국내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의 접근방식과 달리 보다 엄격한 느낌입니다.

SNS가 공적인 영역이나 사적인 영역이냐의 논란에 이어 셀러브리티들의 마케팅 광고 목적에 트위터 사용이 어느 정도까지 허용될지에 대한 사례 및 가이드 라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시간이 지나면 국내 셀러브리티들의 암묵적인 SNS 마케팅 활동에도 논란의 불씨가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출처 : http://www.marketingweek.co.uk/news/nike-faces-censure-over-rooney-tweet/4001924.article


[관련 글]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SNS는 사적인 공간인가? 공적인 공간인가? #1 SNS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SNS는 사적인 공간인가? 공적인 공간인가? #2 SNS 커뮤니케이션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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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위기관리] 거대한 과거 저장소로 변모해 가고 있는 인터넷 (고영욱 사례) | 2012/05/13 16:26

/ column
유명 연예인인 고영욱씨의 미성년자 성폭행 관련 이슈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슈의 내용 자체가 독특하고 자극적이기 때문에 대중들의 관심이 증폭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이번 사례에서 다른 사례와 조금 특별한 점은 해당 연예인의 과거 행적이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 상에서 계속 확대 재생산되면서 경찰의 수사 진행과 관계 없이 이미 여론의 재판에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지만 이번 사례처럼 서사적이고 다양한 과거 자료가 공개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적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당 연예인 과거 자료라 주장되고 있는 내용 일부(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음)



기술적으로 저장장치의 용량 증가, 가격하락, 검색기술의 발달이 있었고 사회적으로 온라인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가 확대되면서 인터넷은 이제 거대하고 무한정한 "과거 저장소"로 변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현상속에서 기업, 개인과 관련된 특정 이슈가 발생되면 과거 저장소로 변모한 온라인, 소셜 미디어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에 의해 특정 맥락에 따라 특정 부분이 검색되고 재조합되어 새로운 과거의 자료로 재정의되고 공개, 확산되는 현상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후 그 결과물에 따라 대중들은 해당 기업과 개인에 대한 과거에 대해 전혀 다른 편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기업과 조직, 개인들의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활동들은 미래에 어떤 식으로 조합되고 재활용될 지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년, 수십년 혹은 수백년 뒤에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심각하게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이제 한번 공유된 정보는 내가 통제할 수 없다는 잠재적 위험이 있음을 인식하고 자기 통제와 자기 검열의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조정 과정이 선행되거나 필요하다면 후행되어야 할 필요성도 있어 보입니다.

*소셜 미디어 위기 관리 관점의 문제 의식 차원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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