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전문가 되기... | 2010/01/31 19:15

/ column

웹(Web)은 컨텐츠(Contents)가 모이면 커뮤니티(Communuty)가 형성되고 이후 어느 수준이 넘어가면 Market이 형성되기에 상거래(Commerce)가 이뤄진다는 3C 이론이 한때 성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 1990년대 말 벤처 붐이 일 당시, 커뮤니티 비즈니스로 펀딩을 받기 위한 전략 문서의 단골 이론이기도 했습니다.

사람이 모이고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면 모든 것이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은 시간이 변한 지금에도 유효한 듯 합니다.

다른 것이 있다면 당시에는 컨텐츠 “공유”가 화두였다면 지금은 “컨텐츠의 관계”, “사람의 관계”가 화두라는 것.

……

소셜 미디어를 비즈니스로 활용하거나 소셜 미디어 활용한 전문가가 되는데 있어 진입장벽이란 존재하지 않는 듯 합니다.

다만 이들을 비전문가와 구별 짓는 요소가 생긴다면 『컨텐츠와 컨텐츠 혹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창출』해 내고 이에 종속된 새로운 사람의 관계를 만들어 내는 연결고리에 대한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될 것입니다.

via Read & Lead-창맥, 알고리즘 (http://read-lead.com/blog/974)

[관련 글]
소셜 미디어의 진면목은 말하고 듣는 것이 아닌 듣고 말하기...
상황 인식 2009.12.03, 기업의 소셜미디어 CS(고객만족) 센터 도입
소셜 미디어 컨텐츠의 집중과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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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소셜 미디어 관련 일을 하고 있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송동현 2010/02/01 13:04 댓글주소수정/삭제

      자주 뵙고 좋은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2. 3C... 정말 지금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군요. 정말 소통이 중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

    • 송동현 2010/02/02 17:52 댓글주소수정/삭제

      커뮤니케이션이 쉬운 것 같아도 참 힘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3. 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굵게 표시해주신 부분 가슴에 새기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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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의 진면목은 말하고 듣는 것이 아닌 듣고 말하기... | 2010/01/29 15:41

/ column

소셜미디어마케팅 컨설팅 카페에 socialcomplex님이 올린 “당신의 소셜미디어 파이를 분배하라:효율적인 소셜미디어 활용 시간 배분”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정리한 글입니다.


우리들의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에는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 중…
소셜 미디어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툴이라 보고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으시다면…
혹은 활용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위 커뮤니케이션 수단에서 어느 부분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시나요?(두어야 할까요?)

사실 웹 기반의 소셜 미디어에서 “커뮤니케이션”이라 하면 읽기는 듣기를, 쓰기는 말하기를 포함하기에 읽기 듣기는 “모니터링”으로 쓰기, 말하기는 “컨텐츠”로 대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겠지요.

……

현재 일부 기업들은 소셜 미디어의 핵심이 “소통”이라 이야기 하고 현재 소셜 미디어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 중 대다수는 “기업이” 말하고자 하는 알리고자 하는 컨텐츠 제작에만 비중을 두고 모니터링에 소홀한 면이 많습니다. 이는 곧 표면상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는 듯 하지만 마케팅, PR 차원의 일방향적 커뮤니케이션인 셈입니다.
※참고 : 기업 홈페이지의 변화와 기업 블로그의 역할... 

사실 기업들이 모니터링을 전혀 하고 있지는 않겠죠. 상용 툴을 사용하던지 아니면 알려진 솔루션을 활용하던지 혹은 담당자가 노하우를 가지고 있던지 모니터링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다수의 기업 소셜 미디어를 보면 모니터링 후 침묵하고 있다는 거죠.


결국 마케팅, PR 관점에서 부각되는 컨텐츠 기획과 확산에만 큰 비중을 둘 것이 아니라 소셜미디어의 진면목인 소통을 하겠다라는 관점에서 모니터링 이후 그에 대한 컨텐츠로 고객들과 이야기 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이것이 바로 기업이 원하는 컨텐츠보다 고객이 원하는 혹은 궁금해 하는 컨텐츠로 소통하는 것이고 보다 진전된 소통이라 보기 때문입니다. (모니터링 후 침묵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고 기업의 전략적 컨텐츠가 중요하지 않다를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모니터링을 통한 컨텐츠 제작에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확히 말씀 드리면 “소통”은 말하고 듣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이야기한 소셜 미디어는 특히 기업 블로그에 해당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기업 소셜 미디어 운영의 목표와 관점이 혹은 운영 조직이 마케팅이냐 PR이냐 CS이냐에 따라 이야기는 또 달라질 수 있는 화두이며 현재까지 제 개인적인 생각은 소셜 미디어를 CS 차원에 좀더 촛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또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싶습니다.

[관련 글]
기업 홈페이지의 변화와 기업 블로그의 역할...
정치는 국민이 원하는,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 측정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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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9 15:41 2010/01/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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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 표현이십니다. '말하고 듣는 것이 아니라 듣고 말하는 것이다.' 멋진 표현만큼 무겁고 소중한 인사이트 잘 봤습니다. :)

  2. 대공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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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은 슬로건일 뿐이다. (노원구, 호랑이 특별기획전 사례) | 2010/01/26 18:16

/ column

서울시 노원구는 2009년 12월 23일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일관으로 호랑이 특별 기획전을 진행하면서 살아있는 새끼 호랑이 두 마리를 유리에 가둬두고 전시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월 23일 인터넷 뉴스에 기사화 된 후 어제(1월 25일) SBS 8시 뉴스와 MBC 9시 뉴스에서는 이를 방영하였고 많은  시민들이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많은 인터넷 채널을 통해 항의하는 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 쓰고 있는 현재까지 노원 구청 제안하기 게시판에 총 844건 게시물 중 1월 23일 부터 게재된 호랑이건 항의 게시물이 429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에 오늘(2010년 1월 25일) 노원구청은 홈페이지 보도/해명(보도자료) 게시판을 통해 아래와 같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URL : http://www.nowon.kr/nowon/nowon.jsp?process=view&idx=6491&mid=114301

노원구, 호랑이 특별기획전 관련 입장(보도자료)

노원구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일환으로 열고 있는 호랑이 특별 기획전의 총 350여종 3000여점 전시물 중 살아있는 호랑이를 전시하는 것에 대하여 일부 시민 및 네티즌의 동물학대 우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노원구의 이번 전시회는 경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친숙한 호랑이의 용맹과 지혜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배우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호랑이 이외에 책을 통해서나 접할 있는 각종 희귀 야생 동물 및 조류 박제, 광물 등을 전시함으로써 교육의 장을 제공함에 있다. 특히 이 전시회는 평일 2~3천명, 주말 5~6천명이 찾는 등 호랑이를 가까이서 친근감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개관이래 12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동물보호단체 및 시민과 네티즌의 살아있는 호랑이에 대하여 학대하고 있다는 것은 지나친 우려라 판단되어진다. 

야생동식물보호법 제8조에서 명시한 학대행위라 함은 독극물 사용 등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 포획 감금하여 고통을 주거나 상처를 입히는 행위, 살아있는 동물의 혈액 쓸개 내장 그 밖의 생체 일부를 채취하거나 채취하는 장치를 설치하는 행위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재 노원구에서 보여주고 있는 아기 호랑이는 사육사의 보호아래 먹이를 규칙적으로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휀스 설치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밝히며 일부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어떠한 학대행위도 한 사실이 없다.

이번 호랑이 특별기획전시는 당초 계획대로 2월말까지 진행될 것이며, 다만 현재의 살아있는 아기 호랑이에 대해서는 수의사 등 전문가의 건강상태를 체크 후 동물원측과 협의,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다.

2010. 1. 26 노원구

……

무엇보다도...

일반 대중들의 상식에 기준과 노원구청의 상식에 기준사이 갭이 너무나도 큽니다. 특히 위 해명자료 중 야생동식물보호법 제8조…로 부터 시작되는 문장들이 이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상컨데 노원구청 전체의 상식보다 노원구청 극소수 몇 명의 상식이 남다르겠지만서도…
※ 특히 이런 분들은 대부분 자신의 의견 혹은 주장에는 "많은 분들의 호응",  "반대는 일부" 라는 어휘를 즐겨 사용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노원구 홈페이지 참여세상 카테고리에는 아래와 같은 슬로건이 외로이 걸려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슬로건과 현실은 왜 다른 세상일까요?…



[참고] 미디어몽구 : [영상] 노원구청 새끼호랑이의 처절한 몸부림

[관련 글]
상식의 기준이 다르면 상황 분석도 필요 없다... (부천 시장 외유 사례)
언니네 선정 "2009 꼬매고 싶은 입"... 말과 글은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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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둑질을 하지맙시다...는
    도둑이 많다는 얘기겠지요.
    그래서 항상 슬로건은 현실과 반대 아닐까요?

    • 송동현 2010/01/27 10:32 댓글주소수정/삭제

      맞습니다. "고객을 행복하게!" 고객을 행복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감사합니다.

  2. 여러분들을 가족 같이 모시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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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와 커뮤니케이션 수요에 따른 기업 SNS 운영 (던젼&파이터의 위기관리 사례) | 2010/01/26 12:55

/ column

얼마 전 국내 PR 대행사 중 하나인 CK(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의 팀 블로그에서 재미있는 포스팅을 봤습니다.

미투데이를 활용한 위기관리 사례(던전 & 파이터)

2009년 12월 18일, 던전 &파이터라는 게임이 웹서버 다운으로 점검이 장시간 진행되는 가운데 네이버의 SNS 툴인 미투데이를 통해 현재 패치 상황, 늦어지고 있는 이유 등 공지사항들을 중심으로 고객들과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는 내용입니다.

던젼 & 파이터 미투데이 : http://me2day.net/dfighter/

웹서버 다운으로 관련 검색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기업의 입장에서는 금전적 손해는 물론이고 고객들의 궁금증과 클레임이 증폭된 기업 위기였던 셈입니다.

제가 이번 사례로 얻은 인사이트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기업이 지속적인 Communication과 Relationship이 없어도 신속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과거... 기업의 위기가 발생하게 되면 웹사이트의 Front Page에 공개된 게시판이 아니라 Back 단에서 미리 제작된 게시판을 띄어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곤 했습니다. 그런 게시판의 존재 유무가 제가 생각하는 『온라인 / 소셜 미디어 위기 관리 시스템 구성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참고 포스팅 : 기업의 온라인 / 소셜 미디어 위기 관리 시스템 구성 요소 보유 현황

위기 발생 시 SNS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에 비해 확산성이 더욱 뛰어나다 생각되며 무엇보다도 기업의 홈페이지, 블로그 등 홈그라운드가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초토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 하는데 효과적일 것입니다.

......

이번 사례의 던젼&파이터 미투데이는 12월 15일 개설되었고 12월 22일 중단되었습니다. 단 8일간 운영되었습니다.

이론적인 교과서에서는 기업의 소셜미디어, SNS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릴레이션쉽 확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마케팅, PR의 관점에서는 중요한 사항임에 틀림없어 보입니다만 위기 관리 측면에서 기업 긴급한 위기 상황의 커뮤니케이션을 SNS에서 진행하고 위기 상황이 종료되었다 판단했을 경우 해당 커뮤니케이션을 종료하는, 즉 CS 부분을 서포트 하고 고객들에게 신속히 알려야 할 공지 내용을 확산시키는데 이바지 하다면 꼭 커뮤니케이션의 지속성과 릴레이션십 확보가 가장 중요 시 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위기 발생 시 SNS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의 접근 방법은 일단 해당 SNS를 모니터링 하면서 위기 상황과 관련해 가장 많이 다뤄지는 “이슈”를 정리하고 그 이슈로 가장 많이 이야기 하는 “사람”(유저)과 대화를 시작하면서 해당 기업이 SNS에서 대화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고 본격적으로 자신의 SNS 홈에서 기업의 입장과 위기에 대한 대처 진행사항들을 확산시키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프로세스가 적당하다 보여집니다.

다만 던젼&파이터는 미투데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미리 패치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하면서 기업이 이야기 하고자 하는 입장들과 공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좋았지만 고객들의 댓글에는 답변하지 않았던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관련 글]
상황 인식 2009.12.03, 기업의 소셜미디어 CS(고객만족) 센터 도입
기업의 온라인 / 소셜 미디어 위기 관리 시스템 구성 요소 보유 현황
소셜 미디어 컨텐츠의 집중과 분산...
소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 측정
CEO들의 블로그 개설, 소셜미디어 참가의 득과 실, 개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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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12:55 2010/01/2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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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충아는사람 | 2010/01/26 23:12 댓글주소수정/삭제 덧붙이기

    밝히기가 그래서 그렇지만...
    저 유저들이 초등학생들이라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이 잘되리라고 보시나요?ㅎㅎ
    써주시는 글 잘 보고 있습니다만...
    기업에서는 어쩔때에는 무응답이 필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들어요..
    던던앤파이터의 주요고객을 한 번 미리 생각하시고 포스팅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심 좋겠습니다..
    (혹시 이슈화 될지 몰라서 하는 소리지만, 전 그 회사와는 전혀 관계업습니다. 지인이 밤새 고생하는 입장을 잘 알기에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저로 인해 피해를 주기는 싫군요.

    • 송동현 2010/01/27 10:33 댓글주소수정/삭제

      던젼&파이터가 위기 관리를 잘 했다 못했다가 아니라 해당 사례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고 주장하고 있는 기업 SNS 혹은 기업 소셜미디어에서 지속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 최소한 기업 위기 이슈 경우 단발적 SNS 운영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겠다는 인사이트를 정리했던 것입니다... :)

      말씀하신것 처럼 무응답 또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중 하나입니다.
      던젼&파이터의 주요 고객들 생각치 않고 포스팅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대충아는사람님이 그 회사와 관계 "업"다는 말씀 인지했으며 밤새 고생하시는 지인도 고생하시는 만큼 성과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먼길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의견 또한 감사드립니다. :)

  2. 제가 글을 작성한 본인으로서 무응답 관련 이야기를 넣었었는데 참고 못하셨었나보네요 :)
    같은 사례를 보고 다른 생각을 하시는 것을 보며 새삼스래 블로그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대충아는사람님의 말씀처럼 던전앤파이터의 경우에는 무응답이 오히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었지요.
    던파 유저들의 댓글은 분당 수백건 씩 올라오는 상황에 답을 일일이 해주는 것은 불가능하였고, 익명성이란 특성 때문에 댓글에 댓글을 다는 행위로서 오히려 더욱 위기를 증폭 시킬 수도 있었습니다.

    손동현님께서 말씀하셨던 단발적인 SNS 운영으로 위기 커뮤니케이션 활용하다는 인사이트는 배워가겠습니다. +_+ 이러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하나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 송동현 2010/02/03 09:38 댓글주소수정/삭제

      무응답 관련 글 봤습니다. :) 현실 공간이든 인터넷 공간이든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고 생산적인 논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제 의견은 이번처럼 처음 부터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겠다"라고 공지하고 시작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는 의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타겟이 초딩이라고 해서 그들과 커뮤니케이션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 자체도 그들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그들은 고객이 아닌가요? 그들은 커뮤니케이션 할 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인가요?

      그들의 형식으로 그들의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중요하고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분명 전략적 침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례는 전략적 침묵이 아니라 처음부터 무시한 것이죠.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수백건 수천건의 질문에 모두다 답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꼭 다 답변하라는 이야기도 아니구요. 그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는 표현과 함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은 해야 하는 것이 더 좋았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은 것은 말 그대로 위기를 "모면"한 것입니다.

      그리고 손동현이 아니라 송동현입니다. :) 언제 CK분들과 한번 인사하시죠 :) 감사합니다.

  3. 제가 손에 좀 장애가 있었나 보네요 :) ㅇ을 ㄴ으로 치다니..ㅠ.ㅠ

    생산적인 논쟁을 위해서 한마디 또 덧붙혀 봅니다.^^

    일단 미투데이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존 게임의 이러한 사태가 일어났을 떄 보면 대게의 경우 그냥 임시 홈페이지를 만들어 패치 사항에 대해 제공하는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미투데이 내용을 쭉 살펴보시게 되면, 유저들의 댓글과 팬사이트의 글을 보며 공지하고 있다는 말을 올리며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개인 적으로는 이 사례가 인터넷 기반의 기업 (쇼핑몰, 온라인 게임)에서 충분히 참고할 만한 사례라고 보고 있습니다. 게임 관련 블로그를 살펴보면 이 미투데이가 오픈되면서 부정적 포스팅이 조금씩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명확한 자료는 없습니다만....당시 워낙 관심을 가지고 보고있었기 떄문에....^^)

    저도 Strategy Salad에 대해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좋은 자리에서 한 번 뵙기를 희망합니다. :)

    • 송동현 2010/02/03 10:50 댓글주소수정/삭제

      "미투데이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노력한 것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00% agree합니다. 그점과 함께 위기와 커뮤니케이션 수요에 따라 SNS를 CS 차원헤서 단발로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겠다 싶어 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 부분만 부각되서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만 말씀하신대로 미투데이 오픈과 그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시도는 좋은 사례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좋은 사례 알게 되었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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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의 방어(defense)와 공격(offense) | 2010/01/22 17:04

/ column

일반적인 기업의 위기 관리에는 defense(방어)가 많습니다.

그래서 위기 관리는 무조건 빨리 사과하고 인정하는 것이 최선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기 자체가 결과적으로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부분 들이고 관리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해 확대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offense(공격)를 통한 위기 관리도 적절한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상황분석(Situation Analysis)을 통해 우리의 포지션(Position)이 명백한 guilty일 경우 혹은 guilty의 요소가 많을 경우에는 mitigation 전술을 기반으로 한 방어전략이 최선이겠지만…

  • 우리의 포지션이 not guilty라면…
  • 상대가 명확하고 상대의 액션과 커뮤니케이션에 따라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 우리의 메시지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명확히 전달할 필요가 있다면…

위기 관리에서 공격이 최선의 방어가 될 수 있습니다.

공격의 형태는 대부분 상대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논리적인 근거와 증거로 debate하는 방식이 될 것이며 일부 상대의 불법적 혹은 비윤리적 형태를 대중에게 알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industry 전체가 함께 위기에 빠지거나 상황에 따라 부메랑이 될 경우도 있기에 신중해야 합니다.

위기 관리에서 공격의 핵심 자산은 핵심 이해관계자들과의 relationship을 통한 실행 능력이며 핵심 액션 플랜은 핵심 자산을 통한 현재 market conditions과 competitor information을 수집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전술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오프라인, 온라인(소셜미디어) 공히 비슷하다 사료됩니다.

<관련 글>
참소주((주)금복주 생산 소주 브랜드)의 위기 사례
기업의 온라인 / 소셜 미디어 위기 관리 시스템 구성 요소 보유 현황
동네 축구 vs 기업 위기 관리 시스템
위기 요소 진단 (Crisis Vulnerability Audit) 워크샵 과정을 거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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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2 17:04 2010/0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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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위기관리에서 방어보다 공격의 방식을 취하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industry 전체에 부정적인 상황이 역침 할 수 있고 stakeholder 관리가 더 까다롭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상황에 따라 가장 최선의 방식을 선택해야 하지만 말입니다. 그러기에 평소의 relationship에 대한 노력이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는 거겠죠. :)

    • 송동현 2010/01/24 22:19 댓글주소수정/삭제

      네, 위기 관리는 무조건 빨리 사과하는 것이다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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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와 PR의 포장은 진실을 기반으로 해야... (가든파이브 사례) | 2010/01/19 09:20

/ marketing activities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복합 쇼핑몰 가든파이브.
서울시와 SH 공사는 서울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분양률과 입점률이 턱없이 낮아 개점은 다섯 차례나 연기됐습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라이프관.
영화관과 도서, 의류 매장 등이 입점해 가장 활기를 띠어야 할 이 곳은 현재 5,300여 개 점포 중, 간판을 내건 곳은 300개도 채 안됩니다. 전체 상가의 90% 이상이 공실이다 보니 찾아오는 방문객도 없어 실질적으로 유령상가나 다름없습니다.

[SBS뉴스, 입력 2010.01.18 12:15, [부동산따라잡기] 90% 빈 가든파이브 살아나나? 기사 중 일부]




대부분...
광고는 지향하는 이상을 기반으로 기대하는 미래를 이야기하고 PR은 Fact를 기반으로 현재를 이야기 합니다.
이후 광고(advertising)는 "반복"을 하고 PR(Public Relations)은 "관계"를 맺습니다.

이상이나 미래를 반복해서 현실처럼 이야기 하면 그것은 허상이되고 곧 위기가 됩니다.

광고와 PR이 포장하는 것도 기술이라 하지만 그 포장의 힘은 진실을 기반으로 했을 때 발휘됩니다. 대중과의 신뢰문제입니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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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본적이면서 간과하기 쉬운 것을 짚어 주셨네요. '사실에 기반한...' 그게 중요합니다. :)

    • 송동현 2010/01/19 09:45 댓글주소수정/삭제

      어쩔 땐 교과서적이고 기본적인 것들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

  2. 위기관리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케이스죠...

    • 송동현 2010/01/19 11:23 댓글주소수정/삭제

      넵, 이해관계자도 많고 정치적 문제도 포함된 복잡하게 돌아갈 가능성이 농후한 듯 합니다. :)

  3. 코카게 | 2010/01/19 14:35 댓글주소수정/삭제 덧붙이기

    쩝...저기 넣어준다는 감언이설을 앞세워 가게 철거당한 청계천 상인들이 걱정이네요. 생계는 유지하고 계시나...

    • 송동현 2010/01/19 14:39 댓글주소수정/삭제

      처음부터 철거당한 상인들을 염두했을까? 라는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4. 집 근처라 어디 갈 때 항상 가든파이브가 보입니다. 밤에는 정말 저 전기비를 어떻게 감당할까 싶기도 하더군요. 가든파이브의 문제는 공급 중심의 마인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멋지게 만들어 놓으면 누구나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 말이죠. 아무리 휘황찬란해도 외딴 섬에 놓으면 누구도 찾아갈 수 없듯, 가든파이브의 접근성은 매우 떨어집니다. 그냥 거처 지나가는 지점에 있기 때문에 보기는 많이 봐도 갈 수는 없는 그런 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대중교통이 발달한 것도 아니고, 상권 자체가 형성되어 있는 곳도 아니고 말이죠.

    광고보단 PR중심으로 갔으면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든파이브를 지날 때마다 이 글이 생각 날 것 같습니다. ^^*

    • 송동현 2010/01/21 13:50 댓글주소수정/삭제

      말씀하신대로 처음부터 많은 위기요소를 안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5. 이태희 | 2010/01/25 16:08 댓글주소수정/삭제 덧붙이기

    오래 전 책에서 읽었던 말이 생각나네요.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아래 정도였던 듯.
    "제품보다 못한 광고는 제품을 천천히 성공하게 하지만, 제품보다 좋은 광고는 제품을 빨리 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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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기준이 다르면 상황 분석도 필요 없다... (부천 시장 외유 사례) | 2010/01/12 11:17

/ column

◀SYN▶ 홍건표/경기도 부천시장
"저는 시민 앞에 부끄러운 게 없습니다."
[2010년 01월 10일, MBC 뉴스데스크, “시장님은 외유 중” 보도 내용 중 일부]

◀SYN▶
"시장이 없다고 행정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시장이 없다고 해서
제설작업이 안 된 것도 아닌데,
그렇게 하는 것은 일종의 정치공세라고 봅니다."
[2010년 01월 11일, MBC 뉴스데스크, “부천시장 "외유 논란은 정치공세"‥항의 봇물” 보도 내용 중 일부]


보통 위기가 발생하면 “상황 분석(Situation Analysis)”을 진행한 후 “포지션(Position)”을 정하게 됩니다. 그 이후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되죠.(때론 침묵도 자신의 메시지 입니다.) 이것은 교과서적인 위기 관리 기법이나 프로세스를 습득하고 트레이닝 받지 않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거의 본능(?)에 따라 거치게 되는 과정입니다.

부천 시장님의 경우 부천시를 비롯한 서울 경기 지방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관광일정(서커스 관람과 발 맛사지 등)이 포함된 해외 출장(중국 눈축제)을 감행했습니다.

폭설 상황이 끝난 무렵 돌아온 부천 시장님이 처음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한 첫 번째 키메시지는 “저는 시민 앞에 부끄러운 것이 없습니다”입니다.

아래는 부천 주민분들이 활동하는 모 커뮤니티 반응 중 일부입니다.

 
부천 시장님은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부천 시민들이 부끄러워하는… 시장님 입장에선 아주 난감한 상황입니다.

이는 분명 부천 시에서 상황분석에 실패했거나 정확한 상황분석에 시장님이 눈과 귀를 막았거나 시장님이 부끄러움을 모르는 성향인 듯 한데, 왠지 후자 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일전에도 언급했지만 사람에 따라 상식의 기준과 눈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위기들입니다. 부천 시장님 상식의 기준과 눈높이는 아주 남다른 듯 싶습니다.


다음날인 1월 11일, 어제입니다. 부천 시장님은 이번 건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아주 발 빠른 대응입니다. 이날 핵심 메시지는 “시장이 없다고 행정이 진행되지 않는 것은 아니잖아요.” 입니다. 결국 아주 발 빠르게 위기를 확산시켜 버린 셈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자리와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아주 위험한 메시지입니다. 해당 메시지는 “행정 시스템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라는 부가적 메시지를 서두에 언급하지 않으면 “시장은 없어도 되는 존재다”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상황을 살펴 보면 이미 오해라기 보다 사실로 굳어지는 형국으로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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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멋진데요. :)

  2. 저런 일이 있었군요.
    재미있습니다. ㅋㅋㅋ

  3. 전략이 담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사례네요. 공자와 같은 성인이 아니라면 준비된 메시지만 하는 게 이로울텐데 말입니다. :)

    • 송동현 2010/01/15 17:25 댓글주소수정/삭제

      그런데 문제는 저 메시지가 준비하고 준비한 메시지인 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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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이미지가 컨텐츠에 급격한 생명력을 불어 넣는다. (박대기 기자 사례) | 2010/01/07 16:18

/ column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분들이 역사에 기록될 폭설에서도 이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 공간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른바 “폭설 스타 박대기 기자”…

이 사례를 통해 느낀 것이 하나 있다면 탄탄한 연관 이미지가 컨텐츠의 전염성을 폭발적으로 배가 시킨다는 것입니다.

온라인에서 대중들은 컨텐츠를 보고 즉각적으로 떠오른 이미지에 부가적인 연관 이미지들을 연이어 상기시킵니다. 이번의 경우 박대기 기자의 투철한 기자정신이 그 밑바탕이지만 그것이 다였다면 그냥 연민과 실소 정도의 느낌으로 끝나는 평범한 컨텐츠인 듯 합니다. 하지만 그와 함께 박대기 기자의 이름, 박대기 기자의 이메일(waiting@kbs.co.kr)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상황과 너무나도 잘 어울렸고 소위 “말이 되는 컨텐츠”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인지한 투철한 기자 정신 이미지에 이름 “대기”와 이메일 “waiting”의 연관 이미지가 합쳐져 받은 자극은 대중들의 과장된 감정 표현을 가능하게 하였고 이로 인해 너도나도 공감하는 컨텐츠로 완성되었던 것입니다.

……

박대기 기자는 이후 기자 생활이 힘들 듯 합니다. 박대기 기자가 뉴스에 나오면 시청자들의 머리엔 “폭설 스타 박대기 기자” 이미지가 명확히 각인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심각한 사회부 기자(서울 혜화경찰서 출입)인데…
배우들이 특정 배역으로 크게 인지도를 높인 후 다음 출연 작품부터 그 이미지 변화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듯 그와 유사한 노력이 필요할 듯 합니다. ^^

[관련 글]
소셜 미디어 컨텐츠의 집중과 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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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토리 있는 컨텐츠는 대중에게 각인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나중에 박대기 기자가 나이가 들어 기자생활 회고 에세이를 출간하게 된다면, '2010년 벽두, 폭설을 뚫고 기다린 기자생활....'정도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겠네요:)

    • 송동현 2010/01/07 17:30 댓글주소수정/삭제

      스토리텔링...2000년 후반 화두 중 하나였지요...맞습니다. :)

  2. 저는 일부에서 KBS 박기자를 김사장에 맞서는 영웅화 하려는 시도들이 있다는게 안타깝습니다. 내부 사정이기는 하지만 외부에서 너무 구도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는 느낌. 물론 일부에서...

    • 송동현 2010/01/07 17:34 댓글주소수정/삭제

      일부 언론에서 보았습니다. 김인기 사장은 공채 1기...박대기 기자 35기 2년차...박대기 기자는 얼떨결에 입장이 곤란하겠습니다. 일부에서 억지로 연관시키려 하는 것 같습니다. 히트 소재에 연결시키면 노출이 더욱 효과적이니...감사합니다.

  3. 영문 이름을 Lee Swan으로 바꿀까 고민 중입니다-_-;

    • 송동현 2010/01/07 17:35 댓글주소수정/삭제

      ㅋㅋㅋ 계속 읽어 보니 괜찮은 것 같은데요...뜻이야 두말 할 것도 없구요. :)

  4. 이름도 범상치 않은 분이 폭설까지 맞아가며 보도를 하니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고생하는 기자들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도 같네요. :)

    • 송동현 2010/01/07 18:07 댓글주소수정/삭제

      두번째 이미지까지 장갑도 없습니다. 사스마리 정신인 것이지요. :)

  5. 웃자구요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해줬다고 해야할까요? ^^;
    너무 재미난 해프닝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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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주((주)금복주 생산 소주 브랜드)의 위기 사례 | 2010/01/06 09:30

/ column

개요
1. 대구경북 지역 최대 주류 업체인 (주)금복주의 '참소주'가 그간 최대차별화 포인트로 광고해왔던 '천연암반수'을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을 사용했던 사실이 2009년 12월 30일, 대구 지역 언론들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 참소주는 생산량 75-80만 상자(360㎖ 30병), 대구 경북지역의 소주시장 점유율 70%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참고 기사] "금복주 참소주, 수돗물이 원료"…"천연암반수 홍보와 달라", 2009년 12월 30일, 매일신문사

2. 이 사례는 최악의 기업 위기 요소 중 하나인 내부고발자(Whistleblower)에 의해 이슈가 전개됩니다. 금복주 전 직원 A씨에 따르면 금복주는 10여년전부터 162미터 지하 천연암반수(대림생수)로 '참소주'를 만들어 왔지만 지난 2월쯤 암반수 공급을 슬그머니 줄이기 시작했고 (※ 대림생수는 지역 유명 생수입니다.) 수돗물과 암반수를 대략 6:4 비율로 섞어 소주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폭로합니다. 특히 금복주측은 4월부터 생수 공급을 전면 중단했지만 생수를 싣지도 않은 빈 차량 운행을 수개월간 유지하면서 주민들을 속여왔음을 추가로 밝힙니다.

3. 실제 대구 CBS가 상수도 사업본부에 확인해본 결과 금복주의 상수도 사용요금은 지난 5월을 기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 기사] "천연암반수? 알고보니 수돗물 소주", 2009년 12월 30일, 노컷 뉴스

4. 이에 금복주측이 지난 2월부터 사실상 수돗물 소주를 제조하면서도, 참소주가 천연암반수로 제조된 것처럼 대외 홍보를 멈추지 않았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금복주의 대응 커뮤니케이션
 
1. 즉각적인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난 5월쯤부터 수돗물을 일부 섞어오다 11월부터 수돗물로만 소주를 만드는 것은 맞다"
"당시 암반수와 수돗물을 일정비율로 혼합했기 때문에, 신문 광고상에 '천연암반수' 문구를 넣은 자체는 큰 문제 될게 없다고 본다”

2. 이후 아래 메시지를 핵심메시지로 해서 당일 해명 보도자료를 지역에 배포합니다.
“10여년 전부터 대림생수를 사용했지만 장기적으로 안정된 주질(酒質)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장치를 도입했다”
“5월부터는 소주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대림)생수 사용을 줄이고 수돗물을 고도정수처리해 사용했다”
[참고 기사] “수돗물 홍보 안했지만 은폐도 아니다”?, 2009년 12월 30일, 대구일보

3. 2010년 1월 4일, 금복주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사과합니다.

금복주는 지난 10여년 동안 참소주를 제조하면서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수질로 평가받고 있는 대림생수를 원수(原水)로 사용해 왔으나, 암반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는 수량과 수질의 변화가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직접 관리할 수 없는 문제 때문에 암반수보다 수질이 안정되고 공급이 원할한 수돗물을 원수(原水)로 사용하기로 하고, 고도정수처리장치(역삼투압방식)를 도입하여 수차례의 수질 테스트를 통해 주질의 우수성이 검증되어 2009년 5월부터 대림생수의 사용량을 점차 줄여오다가 11월부터는 대림생수 사용을 중단하고 수돗물만을 정수하여 참소주를 제조해 왔다.

수돗물이나 지하수를 고도정수하여 소주 제조를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고, 수돗물을 고도정수하여 제조한 제품이 대림생수를 사용한 제품과 비교하여 품질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검증되었으나, 주재료인 물을 바꾸면서 소비자에 대한 최소한의 고지도 없이 제품을 생산·판매해 왔고, '100%천연암반수'가 표기된 제품도 일부 유통이되면서 일부 언론과 소비자에 강한 항의가 쏟아졌다.

이에 금복주 김동구 대표이사는 "당사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정중히 사과 말씀을 드리며, 한편으로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암반수인 대림생수에 대한 소비자의 강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면서 다시 대림생수를 사용한 참소주 생산과 더불어 적극적인 지하수 개발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질을 확보하여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소주를 공급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복주는 지난 50년간 지켜왔던 '품질제일주의'와 '고객만족경영'을 경영이념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했다.

[참고 기사] 금복주 "사회적 책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 2010년 1월 4일, 4일 공식발표한 금복주 입장 전문


insight 정리
  • 내부고발자(Whistleblower)와 관련된 위기관리 이슈는 정용민 대표님 언급을 참조로 비유를 들자면 암으로 따졌을 때 췌장암 수준에 최악의 이슈입니다. [참 고] “내부고발, 최악의 위기 요소”

  • 내부고발자의 경우 보통 예측불가능한 상황들이 전개되는데 이번 사례의 경우는 내부고발자가 한꺼번에 모든 보따리를 푼 상태로 시작되었고 이를 언론들이 하나하나 확인해 가며 전개되었습니다. 이후 언론 외 공정거래위, 지역이해관계자들의 지속적인 압력으로 인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인정하는 방법이 최선이라 판단한 것 같습니다. 내부고발자의 신빙성 있는 폭로를 두고 지속적인 논쟁을 벌이기엔 기업의 피해가 클 것이 자명합니다. 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분명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입니다.

  • 공식적인 사과문 전문을 보면 아주 길게 보이는 저 전문이 단 4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명확한 의미 전달에 있어서는 큰 장애요소입니다.

  • 해당 4문장은 "...제조해 왔다." , "...강한 항의가 쏟아졌다.", "이에 금복주 김동구 대표이사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했다."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기업의 공식 사과문에서 어찌 남 이야기 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기업 커뮤니케이션은 미디어에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를 통해 오디언스와 커뮤니케이션 해야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위 사과문은 왠지 미디어에게 보고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 이번 위기는 상식적으로 보았을 때 사용하던 생수를 계속 사용해 왔으면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뭔가의 이유, 목적으로 인해 생수를 수돗물로 바꾸었습니다. 이는 사과문 서두 및 여러 언론에서도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 장기적으로 생수 수급에 문제가 있고 대림생수의 허가용도 외 사용에 대한 문제, 생수의 경도가 강한 이유 등으로 인해 수돗물로 교체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큰 비용을 투자해 고가의 설비를 확충하였고 수돗물을 사용해도 기존 생수 대비 품질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검증도 했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지니스의 리스크를 해소해 보려는 노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대 반전이 일어납니다. 공식적인 사과문 중반에 난데없이 “한편으로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암반수인 대림생수에 대한 소비자의 강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면서…”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소비자는 이번 사태로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를 상실했지만 해당 기업 대표이사는 소비자의 강한 신뢰를 재 확인했다고 합니다. 매번 천연암반수 생수로 소주를 만든다 광고하다 슬쩍 수돗물로 바꾼 뒤 소비자가 “왜 아무 언급 없이 수돗물로 바꾸냐?”며 항의했더니 이번 소비자의 항의가 기존 천연암반수의 강한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니?…

  • 소비자에게 솔직하지 못한 기업과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이 실제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지니스의 리스크를 해소해 보려는 직원들의 노력은 물론 해당 지역민과 지역 소비자의 신뢰로 커온 기업의 신뢰를 잃어버린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여집니다.

  • 한편, 금복주측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김 모 상무를 해임하고 홍보팀 직원을 교체했습니다. 결국 홍보 담당 임원과 홍보팀 직원이 생수를 수돗물로 바꾼 주범이었다 만 천하에 공표한 셈입니다. 사실 기업들의 위기가 홍보팀으로 인해 시작되는 케이스는 극히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국에 그 책임은 홍보팀에서 지는 경우들을 많이 봅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참고 기사] '수돗물 논란' 참소주 직권조사 착수, 경북 일보, 2010년 1월 5일

  • 최악의 기업 위기 요소로 시작되어 약간은 코메디 같은 사과문을 거쳐 가장 잔인한 결말을 보여준 사례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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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바톤이 언론에서 정부, 소비자와 시장으로 넘어갔으니 그들이 알아서 판단하겠지요. :) 홍보임원과 담당자들을 조치한 부분은 해명서와 다른 내부 정서를 반영하는 것 같아 흥미롭습니다.

    • 송동현 2010/01/06 11:09 댓글주소수정/삭제

      일반적으로 기업이 한 개인보다 강해 보이지만 내부고발자의 경우 기업보다 개인이 강할 수 있다는 내용의 대표님이 과거에 블로그에 게재한 글이 생각납니다. :) 감사합니다.

  2. 사실 참소주는 '천연암반수나 아스파라긴, 자일리톨 성분 함유 소주'라는 점보다 '우리 지역 대표 소주'로 대구 경북지역 소비자들의 머리속에 포지셔닝 되어져 왔습니다. 타 브랜드 소주들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활동에도 언제나 '점유율 1위' 자리를 고수할 수 있던 점 역시 이 '인식의 법칙'이 작용했기 때문일 것이구요.

    하지만...금복주 측의 해명서에는 '믿어왔던 도끼에 발등 찍힌 소비자들의 상처'를 치유할만한 내용이 전혀 없다는 것, 그리고 단순히 대림 생수 사용 여부가 관건일 것이라는 엄청난 착각을 보여줬다는 점은 많은 아쉬움을 남기네요.

    금복주 측에서는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암반수인 대림생수에 대한 소비자의 강한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겠지만 대경 지역 소비자들은 "우리 지역의 대표 소주인 참소주에 대한 배신감을 맛 본 계기가 되었다"라고 할 것 같습니다. 우리 지역 대표 소주가 있다는 점을 나름 자랑스러워 했고...'참소주는 참이슬 소주'가 아니라고 주변인들을 설득해 온 한 소비자로서....이번 사태는 그저 씁쓸하네요...^^;

    • 송동현 2010/01/06 18:13 댓글주소수정/삭제

      정말 씁쓸한 사례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신혼의 달콤한 향기가 여기까지 나는 듯...ㅋㅋ :)

  3. 사과문의 내용을 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의 잘못을 자인하는 형태네요. '암반수보다 수질이 안정된 수돗물을 사용했다'면서 '적극적인 지하수 개발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질을 확보하겠다'는 향후 각오를 밝힌 건, 결국 수돗물이 지하수보다 못하다는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되는 건데요. 기업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정중하게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하는 것은 효과가 있겠지만 위의 사례는 사과문이 오히려 소비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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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돈을 낚는 것이 마케팅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사는 것이 마케팅... | 2010/01/06 02:19

/ marketing activities

회사원 김모씨(39·서울 동대문구 장안동)는 연말에 "3번 이용하면 1번은 공짜"라고 광고하는 대리운전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 대리운전 회사를 3번 이용하고, 공짜 기회를 살리려던 김씨는 업체 측의 얘기에 깜짝 놀랐다. "하루에 3번 이용해야 1번이 공짜"라고 해서다. 김씨는 "어떤 사람이 하루에 3번 대리운전을 찾겠느냐"면서 "사기가 아니냐고 따졌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2010.01.05 18:07,소비자 우롱하는 ‘낚시 마케팅’” 기사 중 일부

경향신문에 게재된 소비자를 우롱하는 여러 마케팅 사례 중 일부입니다.

몇몇 대리운전 업체들이 “3번 이용하면 1번은 공짜”라 이야기 하는데 실제론 하루에 3번을 이용해야 1번이 공짜라고 하네요. 실제 광고 문구에 시기를 적시하지 않았기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 생각한 것인가요?

과거 결혼 정년기를 훌쩍 넘긴 처녀 총각들은 결혼 언제 하냐 물어보면 “나 결혼 날짜 잡았다!”며 자신 있게 이야기 하곤 했지요. 년도는 정하지 않았지만… 이 대리운전 사례는 여기서 힌트를 얻었나 봅니다.

댓글을 보니 실제 하루에 4번을 이용했지만 소용없었다는 분들도 있네요. 이런 대리업체를 조심하셔야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아래 댓글을 기입하신 분이 진정한 마케팅을 아시는 분이네요… :)

2010-01-06 0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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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02:19 2010/01/0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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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리업체에게 과연 위기라는 게 존재하기나 할까요? 위기라는 게 그런 수준의 업체들에게는 원래부터 존재하지 조차 않을찌도 모르죠. 제일 무서운게 잃을 것 없는 사람들이랑 배째라 하는 사람들 아닙니까. :)

    • 송동현 2010/01/06 14:54 댓글주소수정/삭제

      기업의 명성이나 영속성에 타격을 줄때 위기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대리 업체야 한탕 해보자는 식이니 말입니다. 같이 죽자는 사람도 아주 무섭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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