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IDG Korea에 게재된 “기업들이 저지르는 트위터 실수 Top4” 내용에 일부 반대 의견이 있어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URL : http://www.idg.co.kr/newscenter/common/newCommonView.do?newsId=63049
요약 : 기업들이 저지르는 트위터 실수 Top4
1. 계획 없는 트위터 입성
2. 비정기적 콘텐츠 제공
3. 단기적 성과 기대
4. 기업의 목소리만 내는 것
1. 계획 없는 트위터 입성, 2. 비정기적 콘텐츠 제공에 대한 내용 모두 공감합니다.
3. 단기적 성과 기대
큰 틀에서 기업이 트위터를 통해 장기적 성과를 얻어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기적 성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단기적, 장기적인 부분이 어느 정도의 기간인지 합의가 필요하겠지만) 기업이 트위터 활용을 통해 어느 정도의 단기적 성과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트위터를 기업이 활용하는데 있어 부담감이 있습니다. (더 세부적으로 이야기 하면 기업 내 담당자들의 KPI에 대한 부담감)
또한 해당 기사에서는 “트위터가 좋은 것은 모든 것이 측정 가능하다는 점이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으며 실제 트위터가 모든 것을 측정하지 못합니다. (단순히 유저 프로파일도 확인할 수 없기에 명확한 타겟팅도 힘듭니다.)
해당 기사에선 "예를 들면, 누가 회사의 사이트로 들어왔는지 추적하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이트에서 보냈는지 측정하고, 주요 수치에 대해서 기록해 두라”라고 권했다."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한 웹사이트에 해당되는 이야기며 (웹 사이트의 로그 분석) 자체 트위터 분석 툴을 개발하지 않는 한 힘든 면이 있습니다. 아니면 웬만한 것은 모두 수기나 엑셀로 처리해야 하는데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게 일이 엄청납니다.
4. 기업의 목소리만 내는 것
기업의 목소리만 내는 것, 트위터에서 성공하기 위해 기업이 진정성 있고 인간적인 목소리를 내어야 한다는 내용도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목소리라고 해서 무조건 친근한 메시지, 더 나아가서 모든 기업이 뜬금없고 어색한 구어체와 이모티콘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만이 진정한 인간적인 목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트위터를 통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은 친근하지만 품격은 유지해야 합니다. (이는 타겟과 기업군에 따라 전략적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야기 하는 소셜 미디어의 진정성과 진실성에 대해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기업 활동에 있어 진실성과 진정성이 과연 어떤 모습인지? 흔히 윤리적, 도덕적 진실성과 오버랩해서 기업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죠.
진정성이란 것은 만고의 진리와 같은 것입니다.
저는 그것들이 유독 기업의 트위터, 소셜 미디어에서만 갑자기 강조되는 것이 어색하고 부담스럽습니다.
트위터, 소셜 미디어에서의 기업의 진정성은 결국 메시지의 진정성이고 이는 전략적 메시지로 인해 기업의 진정성을 잘 표현해야 한다는 맥락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소셜 미디어에서 기업의 진정성 문제는 다시 한번 정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