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금지약품 이슈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 초기 대응의 3가지 포인트

※ 아래 정리는 해당 이슈 초기 대응 대한 인사이트입니다. 해당 이슈의 사실 관계와 본 인사이트와는 관계가 없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준비되었던 YG엔터테인먼트 이번 이슈는 2014년 6월 30일 오후 10시경 온라인을 통해 세계일보 단복 보도([단독] 걸그룹 ‘2NE1’ 박봄 마약 밀수 ‘봐주기’)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해당 기사는 7월 1일자 세계일보 지면 1면에 인쇄됩니다. 이에 대한 YG엔터테인먼트의 최초 공식 입장은 7월 1일 오전 7시 50분경 YG LIFE라는 공식 블로그 채널을 통한 양현석 대표의 입장이었습니다. (박봄 기사에 대한 해명글) 이는 일반적인 이슈 관리 사례에서 보기 힘든 빠른 대응이었습니다 즉, 최소한 사전에 해당 이슈에 대한 상황 파악은 하고 있었으며 법무파트너 등의 여러 협업 채널들과의 공조를 통해 준비된 […]

가짜 SNS 계정의 증가와 조직 차원의 공식 대응 사례-YG엔터테인먼트

얼마 전 포스팅을 통해 루퍼트 머독이 부인인 “웬디 덩”의 트윗을 받고 문제가 된 글을 삭제했지만 “웬디 덩”의 해당 계정이 가짜 계정으로 밝혀졌던 해프닝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때 루퍼트 머독이 팔로우한 초기 극소수 계정 중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CEO)의 계정도 가짜였죠. ※ 참고 포스팅 : [송동현의 주간 소셜 미디어 & 위기관리 코멘터리] 2012년 1월 첫째주 트위터 자체에 인증 시스템이 있지만 이번 사례를 통해 인증 시스템의 문제가 들어났고 기업과 조직, 특히 유명인들의 가짜 SNS 계정은 갈 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짜 계정의 소유주가 그냥 재미의 차원을 넘어서 피싱(phishing) 형태로 발전시킨다면 해당 기업과 유명인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