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도를 한층 높인 신선한 신문광고 – 삼성 하우젠

2009년 8월 14일(금), 동아일보 A11면, A13면에 게재된 삼성 하우젠 광고입니다. 어? 일단 일반적인 신문 광고와 다릅니다. 1. 처음에는 거품 광고가 신문 지면을 침범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되고 2. 광고로 인해 침범 당한 기사를 읽게 됩니다. 3. 그랬더니 그 기사 또한 광고 임을 알게 됩니다. 뒷면을 넘깁니다. 다시 한번 확인 사살(?)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제품의 키 메시지를 활용한 디자인 및 기존 광고 포맷과 다른 레이아웃)와 고비용이 결합된 주목도를 한층 높인 신문광고였습니다. 짝짝짝…  [관련 글]듀오백의 광고를 통해 본 그들의 새로운 도전…우린 왜 이런 광고를 만들지 못할까? ※ 이 글은 총 106회 조회되었습니다.

이안류와 기업의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이안류(離岸流.rip current) : 파도가 해안으로 밀려올 때, 먼바다의 해수가 해변에 퇴적하고, 이것이 해변의 어느 장소에 모였다가 먼바다 쪽으로 되돌아가는 흐름을 역조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이제(8월 13일) 오후 1시 45분경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파다라이스 호텔 앞 바닷가에서 이안류가 발생하여 100여명의 수영객들이 갑자기 먼 바다쪽으로 휩쓸려 나간 사고가 있었습니다. 다행히 119구조대원들의 노력으로 30여분 만에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안류라는 것을 이번 사고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안류란 놈(?)으로 일어난 이 상황과 처리 과정이 기업 위기 관리에 아주 유사한 점이 많다고 느껴집니다. 이번 사고 및 처리 과정을 통한 insight를 정리하였습니다. 정명조(45) 해운대 119수상구조대장은 “피서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튜브를 놓치지 않아 한 명의 […]

위기요소 워크샵(Crisis Factor Workshop)을 마치고…

어젠 모 외국계 기업의 프로젝트 진행 중 위기 요소 워크샵(Crisis Factor Workshop)에 참여해서 코칭을 진행하였습니다. ※현재 해당 기업은 전체 프로젝트 일정 중 설문 분석과 심층 인터뷰, 워크샵 등을 통해 도출된 각 위기 요소를 발생가능성 및 피해 정도에 따라 맵핑(Mapping)한 후 Mitigation 및 System Improvement전략을 수립하는 위기요소 진단(Crisis Factor Audit) 작업이 완료되었고, 이후 실제 상황관리를 위한 각 위기요소 별 상황관리 팩을 만들고 보다 심층적인 Manual Development를 위해 중간 관리자 분들 이상을 대상으로 위기요소 워크샵(Crisis Factor Workshop)을 진행하였던 것입니다. 이후 해당 기업에 맞는 위기 관리 매뉴얼이 개발되고 위기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워크샵, 위기 커뮤니케이션 팩 개발, 위기 관리 커뮤니케이션 매뉴얼이 개발되면 최종적으로 실전과 […]

경청과 공감이 고객 감동의 핵심

“왜 저한테 그러세요?”, “규정이 원래 그래요”,”그것도 모르셨어요?” 고충 민원을 처리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6일 펴낸 공무원의 민원 처리 안내서인`고객감동 매뉴얼’은 무관심, 무시, 냉담, 어린애 취급, 로봇화, 규정 제일, 발뺌을 국민을 가장 화나게 하는 공무원의 7가지 태도로 꼽았다. 한국일보, 2009년 08월 06일 15:43:57, “국민을 화나게 하는 공무원 7개 유형” 기사 중 일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객감동 M.O.R.E 매뉴얼」을 발간하였습니다. 해당 매뉴얼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고객만족은 기대이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이 느끼는 특별한 감정이며, 이는 개인적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일이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는 끊임없이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관찰하며 또 직접 고객에게 물어봐야만 알 수 있다.” “친절한 마음가짐은 상대방에 대한 공감적 이해에서 비롯됩니다.” “친절은 대답을 했느냐 안했느냐 […]

휴일, 기업 공간 오픈 – 대성

지난 휴일 딸아이와 인사동을 방문하였습니다. 지나가다 인사동 골목에 자리 잡고 있는 대성산업 주식회사의 사옥에 사람이 몰려있어 무슨 행사가 있나 하며 들어가 봤더니 휴일 동안 회사의 광장과 화장실을 오픈 하고 직원들이 나와 커피와 냉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거나 주거 단지에 위치한 기업의 사옥과 광장을 휴일에는 화장실, 주차 공간 등으로 일부 오픈 하여 잠재적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이 또한 따뜻한 감성 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글은 총 54회 조회되었습니다.

트위터(Twitter)에서 이슈 확산…

저는 금일 오전 11시 17분 경에 @beat1204님께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트위터(Twitter)를 통해 받았습니다. 그것은 초등학교 1학년 남자 아이가 7월 27일 학교 등교 이후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매우 안타까운 메시지였습니다. 이후 이 메시지는 국내 트위터 사용자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대략 금일 오후 5시 30분 경 이 아이를 찾았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면서 종료되었습니다. (트위터 메시지를 보고 친구분들이 경찰서에 확인해 본 결과 일주일간 친구 집에서 잤다고 하네요.) 큰 사고 없이 마무리 되어 천만 다행입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얻은 insight를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최초 해당 메시지를 트위터(Twitter)에 게시한 @ssungJ님 이후 저의 follower분들을 통해서 제가 전달받은 해당 메시지의 RT(retweet)들을 최초 받았던 11시 17분 […]

CEO들의 블로그 개설, 소셜미디어 참가의 득과 실, 개선점

“통(通)해야 기업도 산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각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소통’을 통한 해법 찾기에 한창이다. 스스럼 없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면서 사내 구성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위기 극복의 시발점이라는 판단에서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선 ‘블로그’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온라인 스킨십 경영을 주도하는 CEO들이 주목 받고 있다. 직원들과 더불어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비전을 나누는 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일보, 2009년 07월 23일자, “CEO들 ‘블로그 경영’… 사내 구성원들과 소통 활발” 기사 중 일부 CEO들이 블로그를 개설(아직은 사내 블로그인 경우가 많지만) 하거나 직접 소셜미디어에 참가해 대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득과 실, 고민, 개선해야 할 점을 따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