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요소 진단 (Crisis Vulnerability Audit) 워크샵 과정을 거치며…

그저께 모 외국계 기업의 프로젝트 진행 중 위기 요소 진단(Crisis Vulnerability Audit) 워크샵에서 얻은 insight를 정리해 봅니다. 1. 언제나 반복되는 이야기지만 한 기업에서 위기의 정의는 물론 해당 위기의 발생 빈도, 해당 위기 발생시 위해 정도 또한 사람마다, 부서마다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다시 느낍니다. 2. 연차가 오래된 분들이 많은 회사일 수록 고질적 위기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한 분야에 하나의 위기가 지속되고 해당 분야에 사람이 오랜 시간 고정적 이였다면 특정 사람의 문제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3. 설문 조사와 달리 실제 마주보며 진행하는 워크샵에서 이야기하는 위기들이 자칫 잘못하면 그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에게 해가 될 수 있다 판단하기 때문에 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