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생 와인라이프 12] 세컨드 와인 뒷담화

나쁜 의미의 뒷담화는 아니며, 세컨드 와인에 대한 편견 등을 중심으로 전편에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우선 먼젓번에 포스팅 했던 [송선생 와인라이프 11] 그랑 크뤼는 뭐고 세컨드 와인은 또 뭐야? 를 통해 “그랑 크뤼”와 “세컨드 와인”에 대한 대략적인 야마는 잡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세컨드 와인인 쁘띠 무똥(Petit Mouton Pauillac) ①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 Pauillac 1등급)의 세컨드 와인은 무똥 까데(Mouton Cadet)이다. 처음부터 특정 와인을 거론해서 미안하지만, 사실 와인 애호가들이 가장 잘 못 알고 있는 사실 중 하나입니다. 샤또 무똥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의 세컨드 와인은 쁘띠 무똥(Petit Mouton Pauillac)이며 무똥 카데(Mouton Cadet)는 일반적인 브랜드 와인입니다. […]

[송선생 와인라이프 11] 그랑 크뤼는 뭐고 세컨드 와인은 또 뭐야?

와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프랑스 고급와인의 소비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와 관련되어 여기저기에 흘러나오는 생소한 용어들이 당황스럽게 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랑스 고급 와인을 나타내는 그랑 크뤼(Grand Cru), 세컨드 와인(Second Wine)에 대해 긁적여 보겠습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맛에 대한 평가는 항상 T.P.O 에 따라,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 Laite-Rothschild(Pauillac) 포도밭 파노라마 사진 (이때 제가 기술이 없어서 덕지덕지…) ]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와인, 그랑 크뤼 일반적으로 프랑스 고급 와인들을 통칭해서 그랑 크뤼, 혹은 그랑 끄루(Grand Cru)라고 일컫는데 이는 보통 프랑스 보르도(Bordeaux), 메독(Medoc) 지방의 1등급부터 5등급까지 61개 고급 와인을 지칭할 때 사용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