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동현입니다.

어제 crisis management와 Media Training 분야에 specialist인 정용민 부사장님을 만나 뵙고 insight를 얻은 것이 있어, 오늘부터 제 Blog에 글을 쓸 때나 Blogosphere에서 대화할 때 제 실명을 쓰기로 하였습니다. 송동현(宋東炫) 은진 송氏 + 동녘 동 + 밝은 현 의 뜻 을 가진 아주 의미 심장한 이름입니다. (※참고로 임마누엘(Immanuel) 이란 감당하기 힘든 세례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송선생”이란 닉네임은 과거 잠시 강사 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시작되어 아내는 물론 회사에서까지 직급,직책 대신에 불리 우고 있는 친근한 이름입니다. …… 송선생이란 닉네임이나 송동현이란 이름 조차도 “시뮬라크르(simulacres)” 이긴 하지만 『인식이 실체』인 만큼 Blogosphere에서 “송선생”으로 인식되어 있던 저의 실체를 좀더 나에게 되돌려 놓아야 되겠다 판단하였습니다. (뭐가 그리 […]

실체를 규명할 수 없는… 비용 대비 효과가 좋은 따뜻한 겨울나기

전국이 갑자기 냉동창고로 변하는 바람에 새벽기도 갈 때 마다 워낙 추위에 약한 아내가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라서 묘책을 강구하던 중 발열조끼라는 것이 있기에 선물 할 요량으로 이리저리 서치를 하였는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그냥 찜질팩을 대여섯개 구입하는 것이 ROI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근처 “1,000원 코너”로 직행하였습니다. 용산에 있는 “1,000원 코너”는 단골인데 요즘 불경기에 모든 물품을 1,100원으로 인상하였더군요. 100원, 요거…만만치 않습니다. 하여간, 1,100원짜리 찜질팩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짜잔… 겨울철에 상체는 이리저리 옷을 껴입기 때문에 왠만하면 견딜 수 있는데 문제는 하체입니다. 요 제품은 렌지에 2분 정도 돌려주면 약 2시간 정도 아주 따뜻합니다. (수건 등으로 보온효과를 높여 테스트 해보니 3시간 까지도 괜찮습니다.)다리 위에 올려두면 온 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