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위기 관리는 논픽션 드라마의 연출이다.

기획 = 해당 기업 연출 = CEO, 핵심 부서장, 기업 내 위기관리 담당자, 외부 위기관리 컨설턴트 (1인 혹은 다수) 배역 = 해당 이슈에 대한 내부 R&R(Role and Responsibilities) 주연 = 위기 관리 TFT 혹은 위기 관리 Commitee, 온오프라인 대변인 조연 및 단역 = 해당 기업의 전 직원 및 관련자 시놉시스 = 케이스별 예상되는 시나리오 대본 = Expected Qs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상 질문과 그에 대한 핵심 메시지) 세트 디자인 = 보도자료, 광고시안, 온라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 카메라 리허설 = 미디어 트레이닝 전체 리허설 = 위기 관리 시뮬레이션 슈팅(방송) = D-day 방영채널 = 미디어 & 소셜 미디어 관객 = […]

동네 축구 vs 기업 위기 관리 시스템

모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내와 바자회 참가 중 동네 축구를 재미있게 관전하며 느낀 insight를 정리하였습니다. 동네 축구 vs 기업 위기 관리 시스템 1. 한 두 명 제친다 싶으면 항상 뺏기면서도 공을 독점하길 좋아하는 개인기 중심의 사람이 있다.  vs  대부분 기업에서 위기가 발생하면 일부 팀장급 선수만 개인전을 펼친다. 위기 발생시 R&R(Role and Responsibilities)이 확실하게 정립 되어 있어야 하며 그에 따라 완벽하게 손발을 맞출 수 있는 팀웍이 유지되어야 한다. 2. 우리 선수들이 어디에 있는지는 안중에 없다. 무조건 뻥뻥 차서 상대 진영으로 공을 보내는 것이 급선무인 사람도 있다.  vs  위기 발생시 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에서 정작 중요한 오디언스는 생각하지 않고 기업의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는 경우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