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위기관리] SNS는 사적인 공간인가? 공적인 공간인가? #2 SNS 커뮤니케이션의 유형

이번 글에서는 SNS 커뮤니케이션을 사적인, 공적인 형태의 유형별로 나눠보고 그에 따른 소셜 미디어 위기관리 관점에서 시사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SNS 커뮤니케이션은 오프라인의 콘텐츠가 SNS 커뮤니케이션으로 전개되는 경우이므로 오프라인 콘텐츠를 공적, 사적인 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SNS의 커뮤니케이션 전개 상황을 분류했으며 또한 이것을 다시 SNS의 계정 별로 커뮤니케이션이 됨에 따라 전개되는 상황을 분류해서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1. 오프라인에서 SNS로의 커뮤니케이션 전개 형태 ① 오프라인의 사적 영역 콘텐츠가 SNS에서 사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전개되는 경우 -형   태 :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지극히 개인적인 대화들 -예   시 : “저 어디 있어요.”, “누굴 만났어요.”, “뭘 먹었어요.” 등 -시사점 : 오디언스들에게 명확하게 인식되는 사적 커뮤니케이션 ② 오프라인의 […]

[소셜미디어 위기관리] SNS는 사적인 공간인가? 공적인 공간인가? #1 SNS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

SNS가 사적인 공간인지 공적인 공간인지의 논란에 대해 소셜 미디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1.SNS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2. SNS 커뮤니케이션의 유형으로 나눠 정리해 봅니다. (해당 글들은 SNS 심의 이슈와는 무관한 내용입니다.) 먼저 SNS를 3차원적 공간적 개념으로만 인식하고 논쟁의 초점이 이뤄지는 것은 끝내 유익한 결론에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으로 공간적 개념만의 논란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로 SNS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아래 최근 기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경신 위원은 SNS 규제를 하는 경우 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논거는 두 가지다. SNS에 올라온 글은 일반에게 공개된 글로 볼 수 없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모두 올린 글은 ‘팔로어’나 ‘페이스북 친구’에게만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