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듀… 두산주류

두산, 주류사업 접는다(상보) 처음처럼 등 주류사업 매각 결정 소주사업 15년만에 정리 입력 : 2008.12.04 18:19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두산그룹이 15년만에 소주사업을 매각한다. 나아가 소주를 포함, 주류사업을 완전히 정리한다…(중략) 현재 두산그룹은 MBK파트너스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코너스톤파트너스 등 3~4개 사모투자편드와 접촉 중이며, 국내에서는 롯데그룹과 디아지오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 박용만 회장님 및 두산 주류 한기선 사장님이 공식석상에서 여러번 극구 부인하셨지만 이미 선수들 사이에서는 시기의 문제일 뿐, 두산이 중공업 중심의 사업 구조로 재편하기 위해 기정사실이었던 두산주류 매각이 곧 가시권에 들어온 듯 하다. 두산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과 같이 과거 오비맥주로 흥하였지만 과감하게 매각한 후 그룹의 체질개선을 하였고,재개에서 소위 ‘물장사’ 한다는 이야기에 자존심 많이 상했다는 […]